매일매일을 함께하는 나의살림들입니다.
열심히 눈팅하다가 이제가 원고 마감날에 부랴부랴 올려봅니다.ㅋㅋㅋ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왜이렇게 사진이 크게 올라가는지...헥헥....하면서 겨우 올려봅니다
첫번째...나의 살림살이는
살림이라고 이름부를것도 없는.,.,ㅠㅠㅠ
참기름병, 들기름병, 후추통입니다
참기름병이랑 들기름병은 이것 저것 이쁜것들 실용성있다고 만든것들 여러가지 써봤지만
소주병처럼 유용하게 사용하고 다 먹고나면 아낌없이 휙~~버려주고....너무 좋아요
500미리 우유팩으로 옷도 입고있었는데
사진 찍으려고 하니 딸램이라......우유팩을 벗기고 찍으라고....
엄마는 실사용 그대로 우유팩도 찍어야 한다.....실갱이 하다가 제가 져서....벗기고 찍었답니다
후추병은....청@원 ...에서 나온 시판되는 후추밀입니다
통후추가 들어있으면서....후추밀이 달려있어서 그때 그때 드르륵 드르륵 갈아서 쓰다보면
내가 웬지~~~요리사가 된것마냥~~~
아이들도 돌려보고 재미있어 한답니다
뚜껑이 열리니......따로 사놓은 통후추를 넣어서 계속 재활용 가능하니...아주 아주 맘에 들어요...
유리병이라서 더더욱 맘에 든답니다
두번째 살림살이..
요즘엔 고구마값이 너무 비싸서....이 요술팬이 살짝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고구마, 감자철이 되면.....하루도 쉬지 않고 고구마를 열심히 구워주는 요술팬....
그냥 코팅된.....팬인데요..
해피콜도 써보고 오븐도 써보고 직화냄비까지 맛있는 고구마 굽겠다고 이것 저것 써봤는데
친정엄마가 주신 이 요술팬이 저하고는 젤로 딱.....이여서..
아주 요긴하게 잘쓰고 있답니다
너무너무 고구마를 맛있게 구워져요~~~
물론 가래떡도 맛있게 구워지구요...
그런데.....식빵을 데우는 용도는 아니되어서...ㅠㅠㅠ쟈스민님께서 구경시켜주신
미니 오븐을 하나 살까.....하는 지름신이 잠깐.....왔어요..
세번째 살림살이는
모든 주부님들이 너무도 잘 활용하고 계신....S자 고리입니다
가위는 기본으로 걸구요
그 옆엔......저게 스푼레스트?? 라나....하고 하던데..
스푼을 놓는 용도인듯......하던데
저희집에서는 소스그릇입니다
케쳡이나, 튀김먹을때 맛간장도 이접시에......튀김종류 먹을때.....간장은 작은 간장종지에 담으면
아이들이 찍을때 힘들어 하는데.....접시에 간장을 담아주면...넉넉하니 흐르지도 않고
찍어먹기 좋답니다.
이 스푼레스트는....저희집에서 하루도 안빠지고 식탁에 올라온답니다..
S자 고리의 활용 하나더요~~
전기렌지를 쓰니....가스밸브가 들어오는 부분이 저렇게 잘려져있습니다
저 파이프에 s자 고리를 걸어서 수건을 걸어둡니다..
설거지 하고, 손씻고......유용하게 쓰이고 있답니다
네번째 살림입니다.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 코드입니다
앞으로는 아파트나 주택을 지을때.....아예 벽에...바로 대고 멀티탭을 제작해서 부착하면 안될까나요?
혹시 요즘 아파트는 이미 그렇게 나오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세탁기는 코드가 세탁기 위에 한쪽으로 있으니 세탁할때마다,,,코드를 끼우고 뽑고...힘들어서
그것도 차가운 베란다에 있으니 코드가 뻑뻑해서 한번 꽂았다가 빼려면....
기운딸려...ㅠㅠㅠ
그래서 아예 1구짜리 멀티탭을 끼웠습니다
세탁기 돌릴때는 스위치만 딸깍...
빨래 꺼낼때....또 딸깍...
전기 아껴써야합니다~~~~^==^
다섯번째 살림살이..
저희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이닝까...벌써...20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이@아 ...에서 나오는 마@트 스툴? 이였나....기억이~~~
이 스툴.....알록달록 이쁘기도 한것이
어찌나 짱짱한지요....아이들이 집어던지기도 하고
앉기도 하고, 무거운 물건 얹어두기도 하고....다용도로 잘쓰고있답니다
아무때나 부르면 달려와줄것 같은.....든든함......한쪽 가장자리가 살짝...깨졌지만...문제없어요
아직도 20년은 더 사용할듯 합니다
여섯번째 살림살이...
아마도 다@소나...천냥마트 ...에서 구입한듯한....플라스틱 바구니..
이것도 2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이네요.
물걸레 담아두는 용도입니다
스팀청소기 쓰고,.,,가끔음 부직포 걸레를 쓰고 하니...물걸레 쓸일이 거의 없는데
그래도 또 가끔은 물걸레가 필요할때...
베란다에 두고 쓰는 저 통에서 꺼내옵니다
마른걸레를 넣어두었다가
물을 적셔서 쓰면 물걸레가 되는것이지요~~
플라스틱은 정말 오래오래....변함이 없는듯 해요~~
일곱번째 살림살이...
주방이 어찌나 좁은지....ㅠㅠㅠ수납공간도 모자라고 여러가지로 힘든 주방에서
한가지 자리역할을 해주는......건조대입니다
원래 용도는 수건이나 작은 빨래 건조대로 알고있습니다
허나...저희집에서는 주방 씽크 아래에 고정시키고 선반용도로 쓰고있습니다
플라스틱 병들 세척후 물기가 살짝 안빠졌을때...위에 올려두면...물기 짝...마르구요
매끼니마다 먹는 김도 무게가 없으니 이렇게 올려두고 있구요
저녁때....고무장갑안에 꼈던 면장갑 조물조물 씻어서 말려놓으면
아침에 바짝 말라있어서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한답니다~~
이상...
그닥...새로운것도 없고
그닥...신선한 것도 없지만
제가 매일을 만나는.......소박한 나의 살림살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이벤트 너무너무 좋은데요
지름신이 장난아닙니다...ㅠㅠ
락@락쌀통 ....지름신 강력하구요
W@F 설거지용 솔.......이 젤로 더더더 강하게 지름신이 왔으나....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기에..
그 핑게로 꾸욱 참으나......그냥 구매대행으로 구입할까...어쩔까....엄청 고민중에 있답니다~
저혼자만 그러는건 아니죠?
다들 그러시리라 믿으며~~
이만~~~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