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결혼 선물~~
고등학교, 대학을 같이 다녔던 가장 친한 친구가 해준것입니다.
그 당시 본차이나 커피잔이 나오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고 꽤나 값이 비쌌구요.(이건 한*도자기 입니다.)
비쌌던만큼 오랜 세월 썼어도 아직도 새것과 다름없습니다.
물론 설겆이 조심스럽게 흠 나지 않게 부드러운 수세미 사용하구요.ㅎㅎㅎ
잔잔한 꽃무늬가 지금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오목해서 커피가 오래도록 식지 않구요.
제가 그릇장에는 이렇게 넣어둡니다.
요즘은 머그를 많이 써서 예전보다는 덜 쓰지만 ~~
친구야 아직도 네가 선물해준 찻잔 잘 쓰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