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닷컴에서 이태리 세코 에스프레소 머신 99행사 하네요.

[호돌이]

흠.. 구매 절호의 찬스인데...이거 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키메라]

쳐다보면서 어휴 갖고싶다...마음뿐입니다.

[둘리맘]

전 가정용 49000원에 구입했습니다.15기압에 2인용가능한 걸로...

[yaani]

구입하셔서 82카페 오픈하세요.
맥심에 올인한 저로선 다행이네요.
안그럼 큰 폭풍우가 몰아쳤을꺼에요. 아마

[들꽃향기]

전 인칸토 디럭스 구매대행으로 1년전에 구입했었는데 가격은 참하네요.
근데 원두가격이 만만치 않고 자리차지 꽤나해요.
전자동이라지만 손질도 꽤 세심하게 하셔야되요.
전 가급적 자주 드시지 않으시면 작고 앙징맞은 네스프레소 머신추천이예요.
저도 3개월 고민하다 구입했는데 네스프레소 머신은 본후에 조금 후회가 되네요.

[소박한 밥상]

누가 이 제품에 대해서 날카로운 비판과 지적을 해주셔요 ^ ^

[avocado]

아..네스프레소 잘쓰고있는데 이것도....ㅎㅎㅎㅎ
그러나 전 귀찮아서 원두보관도글코..걍 네스프레소 써야겠네요..
근데 가격도 다 넘 좋네요..팔랑.~

[리디아]

커피는 저에게 위안과 평화를 주는 종교와 같은데요 ^^
저도 작년 부터 구입하고픈 욕망에 이것 저것 알아봤는데요..
결론은 먹고플때 장소와 커피 종류 맘대로 골라 사먹는다고 결졍봤어요.

[짱]

이것저것 따지는분.. 진짜 제품 가지고 있나여????ㅋㅋ 난 지금 백화점서 잘 사서 잘 쓰다가 8개월 지났는데 싸게파는거 보니까 기분 드럽지만 또 좋기도 함다. 이 좋은제품 싸게 남들 쓸수 있으니까... 자동차 싸게 사시는분 많이 있나여? 그럼 왜 커피머신은 그리 살까여? 가격이 싸니까? 몇천만원이 아니고 몇십만원이니까 외국서 받아서 대략 쓸수 있으면 되니까 눈 딱 감고 산다? ㅋㅋㅋ 내가 그리해서 몇번 실패보니까 이제는 그런 넘들 다 사기꾼 같네여.. 걍 커피 좋아하는분들 사세여.. 제품 좋아여.ㅡ,

[플란저]

헉.. 몇개월 전에 백화점에서 130만냥 주고 구매했는데..
쓰기도 편하고 청소도 편하던데요.
그냥 안에 있는 킷트 떼서 물에 벅벅 청소해 버리면 끝..
고장난 적은 없어서 패스~~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자주 마시는데 전문점에서 마시는 것보다
기계 사놓고 먹고 싶을때 마다 먹으니 금액이 세이브 되서 좋은것 같아요,

[들꽃향기]

가전제품도 운인것 같아요.
제경우는 잘 되다가 일년정도 되니까 커피추출할때 오토바이지나가는 소리가 나요.
여러번 수리받고 공기빼고 했는데도 잘 수리가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혼자 있을때는 마시지만 손님들 왔을때는 다들 놀라요.
스팀추출시에도 마찬가지구요.
위의 짱님처럼 아무문제 없이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불만이 없겠지만 제경우는 좀 그래서 권하고 싶지않다는것 뿐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까페에도 세코인칸토의 이런문제가 가끔씩 제기되곤 하더라구요.
아마도 제가 운이나쁘게 좋지 않은제품이 걸린 이유이겠지 해요.

[소따뚜이]

전 처음 커피를 내려마시기 시작했을때 머신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하던차에 옥션에서 수동머신 이태리 '아리아떼' 중고를 운좋게 3만5천원주고 구입했답니다. 거의 새거였는데 횡재했죠.
그 뒤로 산 드롱기보다 아리아떼의 크레마 이것저것 너무 좋아서 드롱기는 창고에 넣어놓고 이것만 열씨미 쓰고 있답니다.
커피원두도 코스트코에서 스타벅스 프렌치로스트 대량으로 구입해서 남푠이랑 열씨미 먹고있죠 ^^

전자동은 비싼 만큼 나름대로의 편리함이 있고. 수동은 내려먹는 불편함이 추출될때의 신선한 크레마를 보며 기쁨으로 승화되는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요 ㅎㅎ

각자 쓰임새대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쭌]

에고 제가 유렵에 살고 있는데요, 거의 수동갖고 있어요.
저도 수동 2년가까이 매일 쓰고있는데 잔고장 하나없고, 크레마 환상이죠, 싸구려 커피놓어도 넘 맛있어요.
이웃 면세나라에 가서 전자동 이거랑 똑같은 모델 엄첨 착한 가격에 팔더라구요, 볼땐 마음이 좀 팔랑거렸는데, 지금 수동이 넘 지 역할 잘해줘서, 완전 마음 접었어요.
비싸게 주고 산게 고장 잘나면 속 상하잖아요.
참 여긴 프랑슨데 매장에도 자동 거의 없고, 직원도 수동을 강추하더라구요.
참고 되시길...

[민기맘]

수동과 자동의 차이?
구매대행과 정상 제품의 차이?
사용 불편과 편리의 차이?
음... 어떤걸 먼저 이야기 해야 하나요?
저는 이 머신을 조금 저렴하게 아는 분 통해서 몇개월전에 구매 했습니다.
물론 지금보다는 비싸게 샀지만요. ^^*

수동은 일단 잔 고장이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저도 수동을 사용하다가 자동으로 넘어왔는데 대부분의 분들이 처음 시작은 수동으로 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하시는 거 같은데 아닌가요? 자동은 편리함 뿐 아니라 일정한 수준의 에스프레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정한 맛과 향 이거 제일 중요한 부분이거 같고요)

구매대행으로 저렴하게 구매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조금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요. 이유인즉 제품의 잔 고장(전압과 헤르쯔차이)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거 같아요. 저렴하게 구매는 가능하나 사용하시는 동안 빈번하게 발생하는 A/S를 유상으로 처리해야하는 부담이 있어요. (구매대행은 국내 유통되는 제품과 달라서 잔 고장의 발생율이 높다는거-근거 자료 부족 ^^*)

마지막으로 사용편리성을 보면 인칸토 실버의 경우 생각하기 나름으로 편리하다고 생각될수도 있고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우선 수동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편리하다 생각되실거구요, 그냥 식당이나 대합실에서 버튼 누르면 나오는 자동판매기 사용하시던 분들은 불편하다 생각하실 거에요.

저는 일단 이 제품 점수를 조금 준다면 커피를 추출하는 부분이 쉽게 분리가 되는거에요. 커피를 추출하고 추출된 찌꺼기를 오래두면 바로 곰팡이가 피더라구요. 그런데 이제품은 그럴 염려가 별로 없어요. 추출되는 부분을 꺼내서 흐르는 물에 그냥 헹구어 주면 되거든요.

휴~ 이정도면 소박한 밥상님의 요청에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ㅎㅎ 날카롭게 비판을 해야하는데 글 주변이 없어서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혹, 궁금하시면 댓글이나 메일 슝~ 제가 쓰고 있는 제품에 한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Tip: 참, 이 제품의 단점(?) 중의 하나는 커피를 가린다는 거에요. 저급한 커피를 사용하면 커피 추출이 잘 안되고 막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서 조금 이름 있는 커피(좋은커피)를 사용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씀.ㅎㅎㅎ

[삐삐네]

제가 쓰는 있는 제품이라 반가와서 로그인했어요.
저는 2003년 겨울부터 쓰고 있는데 큰 고장 없이 잘 쓰고있습니다.
청소하라고 불이 깜빡거리면 쉽게 분리해서 물에 헹구어주면 오케이입니다.
두번 애프터서비스 받았는데,
한번은 중간부분도 가끔 청소해줘야 하는 건데 모르고 있다가 막혀서 서비스 받고,
다음번엔 보일러가 수명이 다해서 교체했어요.
비용은 몇만원 정도였습니다.
저는 150만원 정도에 구입했었지만 아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미리]

집에서 매일 3~4잔 이상 뽑아먹지 않을바엔.. 너무 크고 공간낭비가 심하죠. 손님초대해서 파티 많이 하지 않는이상..^^ 전 완전 수제 모카포트가 더 좋은거 같아요. 가격은 5만~10만원대~~ 수동이라서 번거롭지만. 오히려..ㅎㅎ 청소는 더 쉬우니. 가격대비 품질..면에선, 가정용으로 모카포트만한게 없는듯. 머신보다는 모카포트 추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