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전에 쓰던 냉장고는 위에는 냉장실 아래는 냉동실이 서랍으로 있는 엘지 냉장고였어요..
중고로 사서 1년 반 쓰고 버렸어요..
그래서 새 냉장고는 처음 사보는 거니 참고하시구요~~
지펠 콰트로가 양문형과 다른 점은 아시다시피 양문형 냉장고처럼 위에 문이 두개로 아래는 서랍처럼 또 두 칸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냉장고보다 앞뒤로 좀더 뚱뚱하다는겁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올 때 고생좀 했죠~
처음에 들여와서는 냉장고가 다 이렇지 이러고 썼는데..
한 보름쯤 쓰니까 좋은 점도 보이고 그러네요~~
우선 저는 정리하는 거 싫어하고 대충대충 넣어두고 사는 편이라 저에게는 참 좋은 냉장고예요..
위 두칸 냉장실과 냉동실은 보통처럼 쓰는데요...
요즘 냉장고가 다 이런가요?? 냉동이 정말 잘 돼요.. 꽝꽝 얼고 정말 금새 얼어요..
저번에 고기 잠깐만 넣어두자 하고 잠깐 넣어둔거 같은데.. 얼어버리더라구요~~
암튼 위 두칸은 그런대로 쓰구요~~
아래 두칸은 제 맘대로 씁니다..
아래의 왼쪽 칸은 냉동실로 쓸 수도 있구요.. 고기나 생선 넣어둘 수 있는 기능으로 쓰거나 아님 냉장실로 쓸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바꿔가며 씁니다..
추석에 어시장에서 엄마가 꽃게 사주셨는데.. 그거를 넣어두니 바로 꽝꽝 안 얼고 천천히 얼어요..
그래서 며칠 두었다가 꺼내보니 꽃게 속살이 살얼음 얼듯이 얼었어요..
근데 계속 살얼음은 아니고 지나면 얼게된답니다..
지금은 꽃게 남은거 냉동실로 보내고 며칠전 맥주 넣었다가 지금은 빈칸일거예요..
아래 오른쪽 칸은 냉장실이나 김냉 아니면 야채과일실 기능이 있는데..
저는 냄새안나는 야채랑 과일을 넣어서 보관해요...
저는 대충 넣어두는 편이라서요.. 그냥 과일을 던져넣었다가 먹고싶을 때 꺼내 먹으니 좋았어요..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미 있기는 해요..
우선 요즘 냉장고 무지 조용하다 그랬는데.. 냉각기 돌아가는 동안은 모르겠는데..
돌아가기 전이나 다 돌아가서 설 때 다라락 하는 소리가 작게 들려요..
엘지꺼는 안그런다던데...
또 엘지꺼는 LED불이 들어와서 이쁘던데 지펠은 그렇지 않아서 아쉽구요..
또 아래칸은 안 쓸 때 꺼놓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는거 같아요..
어쩌면 끄는 기능이 있는데 제가 잘 모를 수도 있구요..
도움이 안되는 사용후기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살돋에 이렇게 긴 글은 첨 써보네요~
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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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지펠콰트로 후기입니다..
잠오나공주 |
조회수 : 5,912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7-10-03 06: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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