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분이 UC DAVIS에 계셔서 그쪽에 머무르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거리가 멀어 만나지 못하고 전화로만 이야기하다가 당장 오늘 가신다는 말씀에
너무 섭섭해서 제가 그리로 달려가서 만나뵙고 왔지요^^
이번에 못 만나면 또 언제 만날지 기약이 없어서요^^
오랫만에 만나도 그대로 이시고 또 마치 어제 만났던것 처럼 수다가(ㅎㅎ)이어졌다죠^^
따님도 그곳에 이사온 지 얼마안되서 그곳에 아는곳도 없고 해서 근처의 아울렛매장을 찾았어요.
Vacaville이라는 Premium Outlet인데요.
꽤 크더라구요^^
아무래도 둘이서 그릇에 취미가 있는지라..ㅋㅋ
당연히 그릇파는데만 구경을 실컷했어요.
근처의 홈굿,마샬부터 시작해서 로얄덜튼 매장으로 향했지요^^

일단 바깥 사진 한장 찍고요..ㅎㅎ

사진상으로는 그 광대함이 미처 표현되지 않았는데 가서 보니 눈이 휘둥그레~~@@
둘이서 서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지요^^
물건들이 파리보다 싸다고 하시더라구요^^

파란 이무늬도 하나놓고 보니 별로였는데 이렇게 집단으로 있으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렇게 모델하나하나 다 진열이 되어있는데 모르는 그리고 자주 못보던 모델들도 많네요?

그냥 무난한 스타일이죠?

glassware도 있구요^^

아무래도 금테가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화사한것이 더 이쁘고 어울리는것 같아요^^
저기 그릇 사이에 끼어있는 분홍바탕의 네모 접시 참 이쁘더라구요^^

이건 좀 흔한 모델이지만 볼때마다 화사하고 이뻐요.

참고로 가격표를..ㅎㅎ

저 개인적으로는 이 분홍 커피잔이 참 이쁘더라구요^^

가까이서 한번 찍어봤어요^^
이쁘지 않나요?

각종 무늬의 접시들..

이 그릇도 참하니 이뻐요^^
질리지 않을것 같다는..

모던한 스타일의 그릇..

하나같이 다 들고 오고싶었어요^^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이쁘고 계속 들었다놨다..ㅎㅎ

이 매장에서 제가 가장 맘에 들엇던 그릇이예요^^
얇고 가벼고 튼튼해보였어요^^
색도 예쁜 하양이더라구요^^

이렇게 조그만 사각접시도 있었구요^^

제가 맘에드는 Oblong dish가 40불..@@

이 직사각 접시가 가장 맘에 들었는데 글쎄 하나에 40불..@@
이 모델의 그릇만 세일을 안한다네요..ㅠㅠ
마샬,티제이 수준인 제가 당연히 못들고 오지요..ㅋㅋ
그냥 나중에 세일할 때만 기다릴뿐입니다.

그릇구경만 잔뜩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되서 부랴부랴 돌아왔어요^^
짧은 만남이었지만 많은 이야기 나누고 즐겁게 지냈어요^^
파리로 편안하게 여행하시고 또 조만간 만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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