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드럼세탁기를 설치했을 때는 배수관과 하수도관이 연결되어 세제가 남는다는 것을 몰랐어요.
그런데 빨래를 말린 후(저는 건조기능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태양광을 훨씬 좋아합니다. 건조는 장마를 대비해서 샀어요.) 빨래를 개면 이상하게 손이 퍼석~~ 거리고 무엇인가 손에 묻는 느낌이 들어서 빨래가 덜 헹구어졌네....하며 다시 세탁기로 헹구는 것으로 그쳤는데, 연속되니 헹굼 횟수를 늘여서 그냥 옷을 입고 했었어요.
어느날 세탁기 배수관이 하수도관과 분리된 것을 보고 귀찮아서 그냥 두었는데...헹구고(4-5회) 마지막 탈수에서도 세제 거품이 하수도에 보글보글 뽀얗게 있는 것을 보았어요.
심할 때는 8번 헹구어도 거품이 남아 있습니다.(이렇게 말하는 저를 보고 드럼전용세제인가? 적량을 넣었는가?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여기서 불만제로를 본 후 드럼전용액체세제 아주 조금 + 소다를 넣어서 삶은 수건을 6번 헹군 후(처음 3-4회는 6분 탈수, 그 후는 8분 탈수) 커다란 통에 물을 받아서 제가 다시 헹구었더니... 다시 부연 물.......돌아버리겠습니다.
트* 리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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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드럼세탁기 리콜 신청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햇살~ |
조회수 : 5,922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7-10-03 0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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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스오
'07.10.3 10:43 AM저도 12kg드럼 산지 2개월정도 됐어요. 정말
찜찜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
가요.2. 햇살~
'07.10.3 10:57 AM힘을 합쳐야 하지 않을까요? 전국에 한 두대도 아닐텐데...말입니다.
3. 비오는 날
'07.10.3 12:38 PM그럼 모든 드럼세탁기가 그런건가요?
저도 실험해봐야 하는건지 ..4. 콧등에 폭탄맞아
'07.10.3 10:28 PM저는 진작에 문제점을 느껴서 통째로 교환하고도 가져간 통돌이 너무 아까워..제 머리만 한탄합니다 에이 바보하면서요.... 힘을 모읍시다.
5. 일산맘
'07.10.3 11:16 PM저도 너무 속상해요. 드럼세탁기는 일반세탁기의 3배정도 가격인데.. 정말 모두 힘을합쳐서 어떻게 해결점을 모색해봐야 될 것 같아요. 요며칠 그냥 일반세탁기 가격까지 알아봤는데 정말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저도 제 가슴을 치고 한탄했습니다. 살때 그냥 일반 살 것을... 정말 좋은 방법 있으신분들 함께 공유해요
6. 별찌사랑
'07.10.5 10:52 AM저도 다시 산다면 당근 통돌이입니다... 어찌나 기관총 소리를 내는지... 게다 뿌옇기까지...진짜.... 비싸고 제구실 못하는 세탁기 미워죽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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