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집나간 자식 기다리는 심정이라 했는데요....ㅋㅋ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어요...*^^*
82와의 인연으로 알게된 이쁜 파랑이가 들어간 쯔비벨무스터....
모으기시작한지 벌써 3년이 넘어가네요...
아직은 구색은 못갖췄지만 볼때마다 뿌듯해요...
5월초에 이사를 했어요...
이제 살랑살랑 정리가 끝나가고 이쁜게 슬슬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집들이때 들어온 봉투들도 있더라는 거지요...흐흐흐~~
어찌 안지를수있었겠냐는 말씀 감히 드립니다.....ㅋㅋㅋ
원래 구입하려던건 사각볼셋트였는데요....
오전에 빨래 좀 해놓고 들어오니 벌써 품절이더라구요...
결정적일때 제가 좀 동작이 느립니다...ㅠ.ㅠ
그래서 원래 사려던 슾볼을 4개 구입하구요...
슾볼 받침엔 홈이 없어서 한식으로 차릴땐 앞접시나 반찬그릇 역할을 충분히 하겠네요..
만족 스럽습니다...^^
손님 올때마다 네분씩만 왔음 좋으련만......ㅋㅋ
커피잔도 네개 갖고있었는데 모자라서 두개더 주문했어요....
커피잔 받침도 마찬가지로 홈이 없어요...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네요.
그래도 준비했던 예산보다 조금더 돈이 남더라구요...
공구때라 가격도 평소보다 착하다는게 도저히 참아지지가 않네요...ㅠ.ㅠ
그래서 요런 사각볼도 질렀네요...
쓰임새가 다양할것 같아서요...
식탁에 올리면 사각이 자리를 덜 차지해서 좋더라구요...
이쁘기도 너무 이쁜거 같아요...^^
라면을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라면기도 샀어요...
요건 달랑 두개만요....^^
실제 더 이쁜데 사진이 영 안나오네요...
집나간 자식 기다릴때의 그릇장장입니다....
집나간 자식 돌아온후 사진 입니다....ㅋㅋ
그릇장을 보면 뿌듯한데요...
봉투는 흔적이 없읍니다......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