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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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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무쇠솥 사진 올립니다.

| 조회수 : 12,239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7-02-05 21:01:20
고장났던 디카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당장 사진을 올립니다.
제가 산 무쇠솥은 안성주물에서 산 것인데 특징은 솥뚜껑이 안으로 들어가 있어(특허랍니다.) 밥이 넘치지 않습니다.
옆에 있는 후라이팬은 운틴에서 사서 한 일년 쓴 것이라 길이 잘 들어 있구요, 두식구라 작은 걸 샀더니 아쉽습니다. 두 식구라도 좀 큰 것이 나을 뻔 했습니다.
안성주물에서 산 후라이팬은 엄마가 삼겹살 구워서 잘 드시고 계시답니다. ^^
어제 아침에도 남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니가 보내준 가마솥이랑 후라이팬 때문에 엄마가 아침부터 삼겹살 구워 드시는 통에 고지방에 콜레스테롤 과다 증세가 보인다고 가져가랍니다. 뭐 덕분에 자기도 잘 얻어 먹으면서 딴소리는...^^;
궁금해 하셨던 분들께 후라이팬 모습은 못 보여 드려 아쉽네요.
정 궁금하시면 안성주물 홈에서 보시구요..
이상 안성댁이었습니다. ^^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수리
    '07.2.5 9:06 PM

    안성주물은 3대째 내려오는 무형문화재랍니다. 가을에 바우덕이 축제할 때 아주 커다란 가마솥에 국을 끓이지요.
    나무 손잡이는 솥을 들때 뜨겁다고 주인 할아버지께서 고안을 하셨답니다. 두개 세워 합치면 솥뚜껑도 들게끔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2. 맛있는 밥
    '07.2.5 9:10 PM

    나무 손잡이가 붙어 있으니 더 귀엽네요.
    요즘 무쇠제품이 너무 사고 싶은데 집에 용도별로 후라이팬이 한 4개 되는지라
    또 사자니 신랑 눈치가 보이네요.
    안성주물도 인터넷 판매를 하나요?
    아님 직접 가서 구매해야 되나요? 궁금..궁금...

  • 3. 상수리
    '07.2.5 9:17 PM

    홈페이지는 있는데 카드결재가 안되고 무통장 입금으로 보내시면 된다더군요. 저는 가까워서 직접가서 구경도 하고 사서 왔지만요. 사시면 할아버지께서 직접 길들여주세요.

  • 4. 백조
    '07.2.5 9:28 PM

    안성주물서 피알비 받아야겟어요 ㅎㅎ
    저도 사러 갈겁니다
    운틴거랑 무쇠거랑 고민햇는데 안성주물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솥단지 반질 반질 질이 잘난거같네요 손집이도 이쁘고요
    유용한정보 감사합니다

  • 5. 헐렁이
    '07.2.5 9:29 PM

    저도 안성주물에 금요일날 전화로 주무했었었요. 근데 토욜 저녁에 배송되었지요. 초벌 길들여 주신 덕분에 주말에 밥해먹고 누룽지에 숭늉에... 우리 가족들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답니다.ㅋㅋㅋ

  • 6. 냥냥공화국
    '07.2.5 9:46 PM

    밥물이랑 수증기물이 옆으로 정말 안떨어지나요?
    그리고 사진의 제품은 몇호인가요? 밥물안떨어진다는 말에 혹하고 있습니다 ^^;;

  • 7. 인경맘
    '07.2.5 10:22 PM

    사이트가 어떻게 되요? 안성주물치니깐 안나오던데요.

  • 8. 김혜경
    '07.2.5 10:46 PM

    어흑...지름신 강림하셨어요..집에 무쇠솥이 2개, 주물냄비(밥 전용) 1개, 통삼중 스텡밥솥 2개..이렇게 있는데..밥물이 안넘친다는 말에 혹하여..
    지금 은장도로..허벅지 꾹꾹 찌르고 있습니다..
    정말 밥물 안넘쳐요?? 그럼 밥이 다 되면 눈물도 안흘리나요?? 넘 궁금...

  • 9. 김나영
    '07.2.5 10:56 PM

    사이트갔다왔더니..계속 관리를 해줘야된다하시네요..~
    관리가 어렵지는 않는지요..??
    사이즈가 어찌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10. 오호라
    '07.2.5 11:13 PM

    몇호를 살까 고민중인데...이건 몇호인가여?? 전 4인용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 11. 양지은
    '07.2.6 12:21 AM - 삭제된댓글

    밥이 다 되면 눈물이 흐른다는 말이 뭔 말씀인지 잘 이해는 안되는데...저도 안성주물에서 5호 젤 큰 9인용 가마솥을 샀거든요...갠적으로 기존 솥이 불편하시더라도 그냥 쓰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있는거 쓰시지 좀 더 나은 제품있다고 중복해서 사시면 낭비라고 생각되요.
    당근 무쇠솥은 관리 2~3개월동안 꾸준히 해야하고 번거로운것만은 확실합니다.
    전 아가둘에 4식구인데 원래 제가 손이 커서 작은건 안삽니다. 큰거에 작은걸 할 수 있지만 작은거엔 큰걸 못하니까요...주로 아가들이 어려서 7~8인분해놓고 보온밥통에 옮겨담아 먹습니다.
    밥물은 넘치지않는데...어떤게 안 넘치는건지 잘 모르지만...뚜껑이 들썩거리고 밥물이 들썩들썩 물방울 만들고 난리치면 불을 5분간 껐다가 다시 잘 작은불에 뜸들이거든요.이정도예요...
    아주 만족합니다...안성주물, 운틴가마, 무쇠나라 다 괜찮구요...세개 사이트 돌아다니시면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는 곳에서 사면 될듯싶습니다...확실히 비싼데가 무겁습니다.참고하세요.
    참, 나무는 붙어있는게 아니고 그렇게 사용하라고 글 올리신분이 가마솥에 끼워 사진 찍어놓으신건가 봅니다.

  • 12. 양지은
    '07.2.6 12:21 AM - 삭제된댓글

    참, 궁금한게 있는데 내솥내부가 스텐으로 된 제품이 없나 궁금합니다.
    내솥의 코팅의 유해가 걱정되어 가마솥을 쓰는건데.....보온하기 위해 코팅되어있는 내솥에 옮겨담아 밥을 먹고 있으니 가마솥을 산 이유가 퇴색되는것 같아서요...내솥내부가 스텐으로 된 제품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 13. 요리여왕
    '07.2.6 1:12 AM

    저도 살려고 고민중인뎅... 안성주물은 어디가서 가나요...?

  • 14. candy
    '07.2.6 6:40 AM

    가마솥 누룽지 먹고 싶어요.^^*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 고민 좀 해야겠네요....

  • 15. 늘푸른
    '07.2.6 7:49 AM

    http://www.ansungjumul.com/

    안성주물 홈피입니다...

  • 16. 선영모
    '07.2.6 9:04 AM

    헉....우리집인줄 알았어요
    가마솥하고 후라이팬 똑같아요
    정말로 밥물이 넘치지 않아요...
    밥솥쳐다보면 흐믓해 집니다

  • 17. 철이댁
    '07.2.6 9:46 AM

    무쇠솥을 잘 모를때 산 코팅된 무쇠솥을 오래 잘 썼는데요,
    요즘 바닥이 좀 벗겨지는게 보입니다.
    그래서 이참에 진짜 무쇠솥을 하나 장만할까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중이예요.
    지은님 댓글보다 보니 안성주물, 운틴가마, 무쇠나라중 어디솥이 젤 무거운지 궁금해지네요.
    혹시 아시는분??
    아,그리고 작은 무쇠솥뚜껑을 뒤집어서 계란같은거 부쳐도 되나요?

  • 18. 써니니
    '07.2.6 10:01 AM

    저도 무쇠솥의 유혹이 ~~~
    자중하고 있는데 자꾸자꾸 끌리는 이맘 이쩌나...

  • 19. 지원
    '07.2.6 11:00 AM

    가마솥에 밥해먹으면 누룽지하나는 기가막히죠^^
    저는 요즘 튀김할때 유용함을 더욱 느낀답니다
    참고로 무쇠나라꺼 사용하는데 밥물이 눈에 거슬릴만큼 흐르거나 그렇지 않던데요...
    무쇠솥에 밥하려면 쌀을 좀 불려놨다가 해야 제대로 되서 조금은 번거롭다는것 빼고는 아주 좋습니다^^

  • 20. bluerain
    '07.2.6 11:03 AM

    저 손잡이가 맘에 드네요 ..저도 요즘 무쇠솥으로 밥해먹는데 손잡이가 없어

    조심하면서 쓰고있는데 좋은 아이디어네요

  • 21. moonriver
    '07.2.6 11:06 AM

    저는 얼마전 무쇠나*에서 산 7인용 가마솥에 밥을 해보니 물이 넘치지 않던데요?
    위의 솥과 반대로 두껑에 홈이 있어 몸체를 완전 덮어주는 스탈이고 중불에 놔두고 테레비 보다가 누룽지 냄새가 나길래 얼른 불 줄이러 뛰어가보니 기특하게시리 두껑 가장자리에 맺힌 물방울만 또르륵 흘러내리고 있고 밥물은 전혀 넘치지 않았더라구요. ㅎㅎ

  • 22. Hope Kim
    '07.2.6 11:37 AM

    솥에 손잡이는 탈부착이 가능한건가요??

  • 23. 메이루오
    '07.2.6 12:08 PM - 삭제된댓글

    누룽지 해 먹으려고 어제 운틴에서 후라이팬 하나 구입했는데 안성이 솥은 모르겠지만 후라이팬은 더 저렴하네요. 암튼 기대되요. 빨리 왔으면....

  • 24. 햇살반짝
    '07.2.6 3:20 PM

    깜짝 놀랬습니다. 우리집 풍경이라서.. ㅋㅋ 저희 집도 저 가스렌지인데, 저렇게 올려 놓고 쓸 때가 많거든요. 첨엔 있는 후라이팬 쓰지 하던 신랑도 이젠 무쇠 후라이팬이 좋다네요. 코팅때문에 찜찜하지 않아 좋아요.

  • 25. 팀버맘
    '07.2.6 3:38 PM

    4인 가족인데 몇인용을사야 할지 고민입니다^^
    사용해 보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26. miru
    '07.2.6 4:39 PM

    간신히 눌러준~ 지름신이 다시 강림하실듯...
    지난번 닭튀김에 심하게 흔들렸다 겨우 진정된듯 했는데...
    이번엔 지를 핑계도 없는뎅..
    어흑..ㅠ.ㅠ

  • 27. 양지은
    '07.2.6 5:16 PM - 삭제된댓글

    당근 솥뚜껑도 길들이기를 해줘야해요.아님 뚜껑에서 녹물이 뚝뚝 떨어져요...저도 그래서 베이킹소다로 씻고나서 물기를 닦아 가스불위에서 말려서 들기름으로 닦아서 가스 젤 작은불에 솥이랑 뚜껑이랑 30~40분 구우면 꼭 코팅된것처럼 된답니다.갠적으로 한번으로 만족못하는 제 성격상 3번까지 이과정을 해줬구요.이후에는 2~3개월까지는 아직 못채웠지만 이때까지는 마지막코스 기름까지 닦는 과정을 거친후에 5분정도는 기름을 태워주고 있답니다. 길들일때만 들기름 썼고 이후는 그냥 식용유나 참기름 쓰고 있구요...
    혹 무쇠로 음식하고 바로 설겆이를 못했거나 다시 녹이 났을때는 들기름으로 태워주고 있네요...
    들기름 아낄라고 그런거죠...참기름은 얻어온것이 많은데 들기름은 없어서 돈주고 샀거든요.
    하다보면 자신만의 요령이 생긴답니다.
    후라이팬은 일부러 전골팬으로 시켰어요...
    운틴의 전골팬으로 아주 잘 쓰고 있어요...아주 만족...
    궁중팬도 운틴에서 살껄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제가 무쇠나라에서 무쇠웍 젤 큰 사이즈로 샀거든요...
    울 신랑은 오히려 무쇠나라 스타일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네요. 전 운틴스타일이 제 스타일이구요.
    그래도 별 불편함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이건 궁중팬용도로 쓸라고 뚜껑없이 샀구요.
    뚜껑이 필요하면 저희집에 후라이팬 유리뚜껑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마솥은 무쇠나라꺼 보면 신제품으로 솥 날개에 밥물받이를 할 수 있게 개량해서 나왔있더라구요.
    안성주물은 뚜껑이 안으로 들어가서 좋구요. 전...안성주물 가마솥입니다. 첨에 왔을때 얼마나 맘에 들던지 아직도 맘에 쏙 듭니다.
    그니까 여러분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무쇠를 사면 될것 같습니다.
    안성,운틴이 무게가 좀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건 사용해보고 느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참고만 하시구요.
    쌀뜨물로 끓여내면 쇠냄새가 제거된다고 처음 솥이 오면 쌀뜨물로 한번 끓여내라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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