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값에 리필까지.. 저렴하군....그런데 집에 있는 것은 쓰** 제품인데?.. 미심쩍어 하며 사오긴 했는데...
역시나 사이즈가 안맞는 거지요.....ㅠㅠ
봉을 끼울 수가 없으니 무용지물....환불을 해야 하나..하다가
아니다!! 이대로 물러설 순 없지...
세탁소 옷걸이.. 그리고 펜치 .. 준비하시고
요렇게 잘라서.. 일부러 구부러진 곳을 자른 이유는...나중에 구부리기 귀찮아서!! 입니다 ㅡ.ㅡ
(밥은 오뜨케 드시오?.. 귀찮은 거이 이리 많아서..)
이렇게 사이즈를 대강 맞추어 본 다음..
롤러와 연결하여 시험 작동을 해본 후에..
이미 구부러진 곳은 됐고(ㅋㅋ이보시오 좋지않소?~) .. 안 구부러진 곳을 구부려서...
끝을 잘라줍니다..있는 힘껏 손아귀에 힘을 주어서 펜치를 눌러 주시오..꽈아아아악!!
자.. 이렇게 롤러에 맞게 구부렸으면..얘는 굴러다니는 게 일과이므로
구르다 빠지면 안되니까 마무리로 ...사알짝 안쪽으로 꼬부라지게 힘 좀 씁니다.
짜잔 ~ 잘 굴러갑니다요.. 덜컹덜컹하긴 합니다만....
며칠동안 집안을 활보하던 무법자...머리카락들!!! 다 주거쓰~~~
오늘의 마알씀은..(출산드라 버전)옷걸이..오늘 그 한몸을 불태우사..롤러 봉으로 환생하셨나이다~ㅋㅋ
남편 왈.. "82 생활 1년이면 풍월을 읊는구려~~"
...칭찬으로 들으리오?..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