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1.삼청동 데저트피자와 광장시장 강원도 칼국수, 순희네 녹두전--2.속초 생선구이집과 중앙시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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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들레
'11.7.14 2:59 AM저도 순희네 빈대덕 좋아해요~
근데 거기서 먹을때는 맛있는데 반죽 포장해서 집에서 부치니 또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기름을 많이 둘러 튀기듯이 부치지않아 그런가하부다하고 담부턴 그냥 거기서 먹고 와요~2. 김영미
'11.7.14 11:46 PM오늘 창희가서 빙수 몇수저 뜨다 나왔어요
가격대비 형편없는맛 ㅠㅠ 들어간 과일도 허접
돈아까워 죽는줄 알았어요
걍~ 커피나 마셔야겠어요~~~~3. Harmony
'11.7.15 11:30 AM지금 속초서 바다 바라보며 글 씁니다. 휴가 내내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시시때때로....정말 아름다운 바다 입니다.
민들레님,
순희네 빈대떡은 어찌 그런맛이 나는지
집에 반죽갖고와서 재료가 뭔지 헤쳐 보았답니다. ^^ 숙주의 아삭아삭한 맛이 가장 관건이었던거 같아요. 식구 전부가 집에서 구운것도 다들 맛 나다고 아우성~
다음에 한번 충분히 기름 두르고 구워 보세요. 지금 답글 달면서도 또 먹고싶네요.^^
이층집아짐님,
찬호맘님의 열정만큼 할까요?ㅎㅎ
영광정 오늘 시간되면 가 봐야겠네요. 저도 88생선구이집은 다시 가고싶지는 않아요.
어젯밤 대포항 근처서 저녁 먹었는데 어찌 그리 다 비싼지... 황태해장국, 된장찌개 다 7천 8천원이네요.
길거리 튀김은 그나마 괜찮았어요.
새우튀김, 손가락만한 넘 10마리에 4천원.
그리고 애들 손바닥만한 고구마튀김 하나에 천원. 그나마 가격 착하고 맛 났어요.
김영미님,
그집 빙수는 뭔가 개혁?이 필요한거 같죠?ㅎㅎ
그집에 외국인들이 간간 많이 가는데 좀~ 국내인들과 차별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런데 커피맛은 좋은거 같아요.4. lovehyun
'11.7.16 3:16 AM6월초에 속초 다녀왔는데 영광정 맛있었어요..수육도^^ 그전엔 실로암갔다가 실망했는데..실로암지나 좀더 들어가면 길가옆에 바로 있습니다.가족분들끼리 하시는느낌..였는데 계산하고 나오는데.. 입구에 앉아계시던 할머님이 손녀딸이 이렇게 많이 사다놨다며 추파춥스 통에서 한웅큼 집어주시더라구요~ 야미얼스 먹이는데 애들 눈 반짜반짝하고, 할머님 성의라.. 감사하게 받아왔네요~ 영광정 담에 또 갈랍니다~~
5. Harmony
'11.7.17 11:54 PMlovehyun님,
영광정 다녀오셨군요.
저흰 속초에 50년이상 사신 지인분이 소개한
다른음식점에 가느라
거기 못가고 왔어요.
다음에 가게되면 영광정 꼭 가봐야겠어요.
영광정 대신에 간집은 사돈집이라고 정말 맛난집이었어요.
조만간
글로 다시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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