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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부산 해운대 춘하추동밀면과 금수복국,꼬지또((사진수정))

| 조회수 : 5,929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1-07-13 00:27:55
부산 해운대에 휴가로 갔다가
밀면집에 갔습니다.
해운대밀면이 눈에 안 띄어
춘하추동이라는곳에 갔는데
식당이 깨끗하고 맛 도 깔끔하더군요.  밀면, 비빔밀면 각 5천원 ,  왕만두 4천원에 4개 나옵니다.
이 만두도 추천합니다.

[춘하추동밀면]
해운대 sunset 호텔 옆 골목에 위치해 있고요,,,

주소는
해운대구 우동 1359
(021-746-8658)

해운대바닷가서 해운대역쪽 가던길에
해운대시장안

상국이네 김밥집, 줄 길어서 못 사먹었습니다.
다음에 가봐야겠다고 점 찍어 놓은 집.





아침으로  해운대에서 복국 먹었는데 시원하더군요.
[금수복국]
영수증 보니 주소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65
(051-741-3600)

복국은 12,000원에서~ 18,000원  이외 여러종류.
아이들 메뉴로는 복까스가 있는데 어른들 맥주안주로도 먹나봐요.

복까스셑트에 15,000원인데 맥주는 핕쳐로 나옵니다.
사진 올리고 보니
방울토마토가 농익어
터진걸 장식했군요. 주방장 나빠요.ㅡ,ㅡ


또 해운대점 동래파전있어서 먹었어요.
간판 보고 먹었는데
파전은 28,000원이나 하는데 별로였답니다.
곰탕과 추어탕도 먹었는데 또 찾고싶지는 않더군요.


해운대 아이스빈 커피집있는 건물에
꼬지또 라는 꼬치집 ,
이집 숯불닭구이 맛 있습니다.


해물라면도 맛있었고
주인이나 종업원이 친절했습니다. 
양배추샐러드도  접시가 비면 몇번이고   갖다주더군요. 신선한 조합, 숯불닭이랑 먹으면  맛있음.^^

 가격은 그다지 착하지 않습니다만 맛은 있습니다.
개점시간도 착하지 않습니다.
오후6시에서 오전6시까지 영업합니다.

[꼬지또]
해운대구 중동 1124-2  팔레드시즈상 1층
(051-746-9592)


위에 집들과는 아무 연관없고 제 개인적인 입맛이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아직 정리가 안되어 나중에 올리도록 할게요,..



Harmony (harmony)

매일 여기서 요리와함께------------- 세상을 배워갑니다.!! 모두들 감사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
    '11.7.13 7:53 AM

    안녕하세요..하모니님...
    어제 뵈었는데 이리 저리 동분서주하시느라 바쁘실 듯 합니다.
    가족들과 다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금수복국집..저희 가족들도 아주 좋아하는 집인데..부산에 여행가면 저희집 아침은 거기서 해결합니다. 가족 여행 즐겁게 무사히 잘 댕겨오시고 나중에 기회되면 반갑게 뵙길~~~

  • 2. 진선미애
    '11.7.13 9:10 AM

    부산 정보가 올라오니까 반갑네요
    금수복국이 예전만 못하고 인공 조미료 냄새가 많이 난다는 평들이 많은데
    괜찮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부산오시면 밀면하고 돼지국밥은 필수랍니다
    국밥 의외로 냄새안나고 맛있어요 ^^

  • 3. cocoma
    '11.7.14 8:34 PM

    부산 다녀오셨네요? 전 부산에서 제일 맛있었던게 해물라면이었어요. 진짜 해물 많이 넣어 끓여주더라구요.

  • 4. Harmony
    '11.7.15 11:15 AM

    프리님,
    전 1년에 한번 집에 오는 아이들이라
    애틋해서 그렇다치지만
    매번 가족분들을 사랑하시는 프리님의 밥상을 보면서 감탄합니다.
    호리호리하신 모습으로 어찌 그리 살림솜씨가 뛰어나신지 많이 배워야겠다 싶더군요.. 반가왔어요.^^

    진선미애님,
    부산 사시나봐요. 바다 이쁘고 맛난게 정말 많은 부산이라 부럽습니다.^^
    남편과 아들은 복국먹고 전 복까스 먹었는데
    국물 조금 얻어 먹었는데 미나리가 많이 들어서 그런가
    소스에 찍어먹으니 시원한 맛 많이 나더군요.

    전 재작년에 부산역근처의 강원도 명태탕 하던집 있었는데(이름은 가물 가물 생각 안나요)
    그때 미국서 오신 어르신들2명하고
    총 6명이 먹었었는데 정말 다들 감탄했답니다.
    작년에 부산 갔을 때 -
    시어머님이 그집 다시 가자고 하셔서
    그때도 미국서 오신 다른 친척한테 열심히 자랑하고 다시 갔더니
    건물 리모델링으로 이사가고 없더군요.
    그집 어디로 갔는지~
    정말 그때의 부산역 근처의 생태탕맛, 잊지 못해요.

    마중물님,
    반갑습니다.^^
    저도 몇년전 밀면 먹어보고 이번에 먹어봤는데 정말 맛 있었어요.
    딸애와 아들애가
    미국서 아이들이 부산가면 해운대 밀면 꼭 먹어보라고 했다고 하도 졸라서 찾아 찾아 갔는데
    해운대밀면을 못찾아서
    춘하추동 갔었거든요, 해운대 밀면맛도 궁금하기도 하고
    서울에 있었음 정말 좋겠어요. 혹시
    서울에 해운대밀면 아시는 분 있으면 글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cocoma님,
    반가와요.! 잘 계시죠?
    이번에 해물라면 먹어보고 식구들이 다 감탄했답니다.
    그집의 다른 몇가지 음식들도 맛 났고
    양배추 샐러드를 밑반찬으로 주는데-
    접시가 비니
    종업원이 먼저 " 더, 갖다드릴까요? " 물어보고 3번이나 리필해주는데 고마왔답니다. 하여튼 다시 가고싶은 집 입니다.^^
    주방장 솜씨도 좋지만 주인이나 종업원이 다 웃음띤 얼굴이어서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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