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양수리]쪽으로 가족끼리 먹을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족끼리 바람이나 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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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쟁이
'08.4.22 11:18 AM1. 또바기 돌솥밥집
팔당대교 건너서 팔당댐 가는 옛길로 들어섭니다. 정약용유적지 방향으로 가다 보면 시골밥상 지나서 오른쪽에 있어요.(봉쥬르 가기 전이랍니다) 영양솥밥, 해물솥밥, 파전, 도토리묵 등의 메뉴가 있구요,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게 나오는 집이에요. 맛을 따지신다면 여기 추천할께요.
영양솥밥이 7천원정도....해물솥밥은 만원인가 그래요.
2. 상해 뽕잎칼국수
양수리에서 영화촬영소 방향으로 한참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있어요. 허름한 비닐하우스 건물이었는데 얼마전 가보니 깔끔하게 단장했더라구요. 주말에 가면 번호표 뽑고 한참 기다려야하는 집이랍니다. 해물 듬뿍 들어간 칼국수가 꽤 맛있어요. 칼국수 다 먹고 죽 끓여먹는 것도 좋구요. 여긴 파전도 괜찮구요 만두도 맛있답니다.
칼국수 1인분에 6천원이었는데 아마 가격이 올랐을거에요.
3. 왈츠와 닥터만
영화촬영소 앞에서 우회전해서 강쪽으로 들어가면 있는 집이에요.
커피가 아주 맛있고 와플이나 스테이크 등의 메뉴도 괜찮은 집이랍니다.
바로 앞에 북한강(?)이 흐르고 정원도 잘 꾸며놔서 사진 찍기도 좋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멋져요.
다만 가격이 꽤나 세다는 게 단점입니다.
가끔 기분내고 싶을 땐 친구랑 상해뽕잎칼국수 가서 맛있게 식사하고 왈츠와 닥터만 가서 분위기내면서 밥값보다 훨씬 비싼 커피 마시고 그랬었어요...^^;2. 묘적
'08.4.22 6:17 PM감사합니다.
비가 오니 칼국수가 땡기네요.^^
왈츠와 닥터만은 저도 가서 커피만 마셨었는데......
거기보다 들꽃 이야기의 분위기가 더 좋더군요.3. 겨울밤
'08.4.22 9:33 PM칼국수는 맛있는데 김치가 영~
그리고 닥터만 커피 먼 비싸요. 그냥 밖에서 구경만 하고 오세용4. 수레국화
'08.5.13 12:06 PM뽕잎칼국수집 비닐하우스 건물일때만 못하더군요. 해물의 양도 많이 줄고
나중에 죽꿇여주던 공기밥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랐더라구요
처음 그집에 갔을땐 밥값안받더니,,,자꾸 오르고 김치도 칼국수맛도 예전만 못하더군요
국수좋아해서 자주 갔었는데 이젠 안갑니다
비닐하우스때보다 손님도 많이 줄어서 별로 안기다려도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