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입니다.
4호선 상계역 뒤쪽 [돈까스 먹는 용만이]
허름 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가게지만
가격도 착하고, 양 푸짐하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근데 너무 배불러서 결국 먹다 남겼더니 주인 아저씨.. 이 맛있는걸 남겨서 넘 아깝다고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다 먹구 나서 아저씨한테 사진 좀 찍어 가도 되냐 했더니
자기네 가게 재밌는거 많다며 마음껏 찍어 가라 하십니다.
인상 좋고 유머러스한 주인 아저씨도 맘에 들고, 담에 일부러 더 한번 찾아가봐야겠어요.
가게는 좁아서 테이블이 4~5개? 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근사하고 비싼곳 보단 저렴하고 맛나게 아이들 데리고 가서 푸짐하게 외식 할때 좋은거 같아요.. ^^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상계동]돈까스 먹는 용만이
ice |
조회수 : 5,640 |
추천수 : 230
작성일 : 2008-04-08 0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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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라스 맘
'08.4.9 12:25 AM뿌옇게된지 5년입니다.
해가 갈수록 조금씩 심해지는데 백만원쯤 들거라해서 참을인자 세기며 살고 있네요.
금이 갔으면 미련없이 바꿀텐데...2. 언제나그렇듯이
'08.4.16 10:06 PM테이블이 2,2,4,4,4 였었던 것 같네요.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았구요 ^^;
그냥 왕돈까스를 먹었었는데 양이 약간 부족하더군요.(제가 좀 먹습니다 ^^)
용만이 스페셜을 먹었어야 했는데 ㅡ.ㅡ (밥보다는 튀김을 많이 먹고싶었기에...)
결국 나와서 한 골목 더 들어갔더니 돈까스집 있길래 거기서 3천원짜리 하나 더 먹었네요 으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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