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에.. 어머님 모시고.. 여수 1박 여행을 계획 하고있습니다.
한끼는 여수항 앞에 구백식당서 서대회랑 금풍생이 먹고..
한기는 꼬막으로 하려고 하는데...
정녕... 여수는... 게장만 있고 꼬막은 없나요...
벌교가 아무리 지척이더라도... 택시타고 벌교까진 갈 수 없어 여수에서 꼬막 먹을 곳을 찾고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꼬막 맛집은 벌교만 나오네요... ㅠㅠ
혹... 여수에서 꼬막 맛있는집 아시는 님들 없으신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_+
회원정보가 없습니다제가 순천에 살아서 여수에 가끔 가는데 수산시장에서 꼬막은 보질 못 했어요. 순천만 하더라도 시장에 가면 꼬막을 많이 파는데 그게 여수까지는 안 가나봐요. 그리고 여수에서 벌교 가려면 순천을 거쳐야 하는데 50분은 족히 걸립니다. 만만한 거리는 아니예요.
참 여수에 게장만 있는 건 아니예요. 해물정식도 있고(좀 비싸지만 정말 잘 나와요) 장어탕도 있어요.
구백식당 맛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양은 정말 적어요. 둘이서 서대회 금풍생이 1인분씩 시켜 먹고 나왔는데 뭔가 아쉽더군요. 참고하세요
답은 아느구요..
윗님..
순천엔 꼬막 잘하는 식당있나요?
벌교역전 식당 꼬막은 죄다 중국산이라고,
관광객들 대상이여서 그렇다네요.
제대로 된 벌교 꼬막은 순천에 있는 식당에서 판다고 들었거든요.
진짜 토박이들은 일부러 순천까지 찾아가서 먹는다더라고요.
저도 벌교 꼬막 중 많은 부분이 중국산이라고 들었어요.
순천 오기 전에는 벌교에서 먹었는데 여기 오니까 식당에서 꼬막을 사먹게 되지는 않아서 식당은 잘 모르겠어요. 맨날 시장에서 사다가 그냥 삶아 먹느라고.
돌산 백초횟집 가면 꼬막 반찬으로 줍니다.......
올해 꼬막양식이 흉년이라고 들었어요.
참꼬막은 엄청 비싸요.
주먹만한 한 종지에 만원씩 합니다.
여기 순천인데 유명한 꼬막파는 식당은 거의 못본 것 같아요.
여수에 맛난 거 정말 많으니 맘편하게 서대회 같은거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모유비끼철이면 그거 드셔도 정말 좋은데...^^
혹시 꼭 꼬막이 아니어도 괜찮으시면 굴구이는 어떠실까요?? 석화구이 괜찮던데...
저는 작년에 여수 디오션월드 갔다가 벌교 꼬막 정식집 갔는데요..정말 맜있었어요 거기에는 몇십집이 모여 있는데 골목안쪽에 있던 대박집인가 확실히 기억나지 않지만 정식 1인분에 12000원 음식종류 20까지 이상 나오던데 꼬막 꼬치구이,꼬막전.꼬막 회무침,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