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질문인데...
겨울에 사당동 사는 친구네 놀러 갔다가 사당역 근처 보쌈집에서 곁반찬으로 나온 가지무침을 먹은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이 가끔 그리워지더라구요.
가지 나물 절대 안 먹는 우리 딸,아들도 어쩜 그리 잘 먹는지...아,침 고인다...침 닦고..츠릅~
제가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를 하자 주인 아주머니 겸손하게
가지를 여름에 우연히 말리게 되었는데 그걸 이용한 반찬이라구,반응이 진짜 좋다구...
아흑~ 내가 82를 쫌만 더 빨리 알았어두 아주머니 물고 늘어져 널리 알렸을텐데... 레시피 알고 싶다...
그거 한 번 더 먹구 싶어 다시 사당동 가고 싶다니까요...근데,철따라 때에 다라 바뀌는 밑반찬 일까봐 못가고 있어요.
말린 가지를 간장,설탕,고춧가루 넣고 조린건가...아님,말린 가지를 물에 불린 뒤 튀겨 다시 조린건가?
아,사당역 보쌈집 관계자 분은 82쟁이 아닐려나...궁금궁금...^^
이 조리법 아시는 분 ....거기 누구 없어~??? (노래버젼인데...어째 좀 어색하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가지라는 말을 듣고...
파란마음 |
조회수 : 98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6-15 1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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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순이
'05.6.15 7:41 PM보통 말린 가지는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뒤 들기름 두르고 파 마늘 집간장으로 볶아서 먹는데...
제가 안 먹어 본 것이니 글쎄요...2. 파란마음
'05.6.15 8:06 PM맹순이님,원래 말린가지 요리가 잇는 거군요? 그럼 한 번 검색 들어가볼까요..~^^
감사합니다.3. 이영희
'05.6.15 8:21 PM불린 가지를 양념해서 조물거리게 무친다음 볶으세요.
고기 보다 더 맛있어요~~~4. 냉장고를헐렁하게
'05.6.15 9:43 PM말린 가지 요리가 맛있나 보네요.
위에 이영희님 방법, 접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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