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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굵은 소금, 죽염, 가는소금, 맛소금

| 조회수 : 1,82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1-04 08:59:27
요리에는 거의 문외한이라 할수 있는 수준이지만, 천천히 이것 저것 취미삼아 해보고 있답니다.
결혼 전에 회사 생활할때도 관심이 많아서 요리비법같은 것 모아놓고, 책도 꽤 뒤적인 흔적으로
요리책도 무척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요리에 문외한이라니 놀라운 이야기지요?

82cook에서 느끼는 기쁨 중에 큰 한가지는, 요리의 기초라고나 할까요?
모르고 지나가도 그냥 그럭저럭 밥먹고 사는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어쩐지 가렵고 근지러운 그런 곳을
싹 긁어준다고나 할까요?  김혜경 선생님의 책은 그래서 다른 요리책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지요.
수학공부 한다고, 무조건 어려운 문제집만 갖다가 풀기보단....(그래도 성적이 올라가긴 하겠지만).
기본 공사가 되지 않은채 하는 공부는 좀 그렇쟎아요.
제게는 82에서 만나는 김혜경 선생님과, 여러분이 그런 존재랍니다.

아...너무 이야기가 길었어요.
자..본론으로 질문 들어갑니다.
궁금한 것은 굵은 소금의 용도랍니다.
그외 가는 소금은 어떤 용도인지도 덩달아 궁금해 지고요....

그럼, 박사님들께 다시 부탁~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흥임
    '05.1.4 9:40 AM - 삭제된댓글

    굵은 소금은 통상 배추라든지 김치재료 절일때 많이쓰구요
    고운 소금은 음식 간맞출때,,,

    맛소금은 뭐 찍어 먹어야 할때 혹은 김잴때등
    쓰는데 간을 맞춘다든지 할때 쓰면 닝닝하고 깔끔하지 못할수 있구요.

    저같은 경우는 고운 소금 간맞추면 쓴맛나서
    굵은 소금 볶아 간수란 쓴맛나는 성분을 날려 버린뒤 믹서기에 돌려 곱게 해두고
    사용 합니다.

  • 2. lyu
    '05.1.4 10:34 AM

    저는 전에 김치 절일때 왕소금을 한소쿠리 물에 슬쩍 씻어서
    볶아서 갈아 썼는데요.
    그 물에 배추 절이고요.
    볶을때나는 가스가 엄청 해로운 거라고 그러더군요.
    그 이후 볶은 소금 사다 씁니다.

  • 3. 이영희
    '05.1.4 10:39 AM

    lyu님....^^
    저도 굵은 소금은 절일때 ...그외는 볶은 소금만 쓰거든요.
    다른 소금을 쓰면 맛을 보장 못해요...흐흐흐.
    제 욕심이 아주 좋은 소금 사보는건데 여기에선 소금에 대해 별 말이 없네요???
    음식의 젤 필요한 기본인데.....

  • 4. 아가너구리
    '05.1.4 5:49 PM

    굵은 소금=생선절임,배추,무 절임
    고운 소금=간 맞추는데 사용
    맛 소금=조미료 성분이 들어가있는 소금

  • 5. 혁이맘
    '05.1.4 10:59 PM

    제가하는 방법 한가지 알려드릴까요?
    간을 하실때 보통 고운소금들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저는 서천에서 아는분 통해 국산 굵은 소금을 사다 놓고 먹습니다.
    굵은 소금 사용하시려면 간수를 빼셔야 하는데요
    볶으시면 안돼구요
    교차로같은 신문지 두껍게 깔아놓으시고
    아님 다른 흡습지 같은것도 되고요
    두껍게 깔아놓으시고 굵은소금 위에 얹어서 며칠 동안 간수를 빼줍니다.
    그런다음 커터기에 갈아서 쓰거나 방망이로 두들겨 사용하거든요
    굵은 소금이 미네랄이 풍부해서 맛이 더 좋다는건 아시죠?
    그래서 전 그렇게 사용하구요
    굵은 소금 사실때 잘 사셔야 합니다 수입된거 잘못 사시면 김치같은거
    물러지고 그러거든요...

  • 6. 씩씩이
    '05.1.5 3:06 PM

    아앗..너무들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박사 되서 여러분에게 도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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