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를 처음 만들면서 생긴 궁금증

[김병조]

우연히 여기서 알게되어 바로 유자 4kg을 한살림에서 구입해서 시도했는데요, 갑자기 몸살이 나는 바람에 2kg만 우선 담갔어요.

궁금사항1>하얀 껍질은 제거하지 않고, 씨만 뺐는데 썰다보니 미처 빼내지 못한 작은 씨들이 썰어져서 최대한 건져내긴 했는데 맛이 걱정되네요.

궁금사항2>타파통에 담아 실온에 두었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궁금사항3>언제쯤 먹을 수 있나요?

궁금사항4> 남은 유자 2kg은 몸살이 모두 나아야 담을텐데 언제까지 유자를 그냥 두어도 되나요?

궁금사항5>씨들은 씻어서 스킨을 만드나요? 글리세린외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정확한 양도 궁금합니다.

[자수정]

저는 속껍질(하얀색) 안 빼고 했는데 괞찮았어요 ...
하얀 껍질이 쓴맛을 낸다 하네요..
하루만 실온에두고 냉장보관 하시고 바로 먹을 수 있담니다.
비밀의노트에 선생님 유자청 만들기 참고 하세요

[대전아줌마]

씨앗 안빼두 크게 맛 변하지 않던데요. 그냥 차 마실때 씨만 빼고 담아내시면 될듯 하네요. 그리구..설탕이 다 녹으면 먹을 수 있을꺼 같은데요..조금더 두고 먹으면 우러나와서 더 좋구요..대신 실온에 너무 오래두면 시어지면서 발효가 되는지..통이 조금 부풀거나 유리병은 열때 약간 소리가 나더군요. 참고하시고 되도록 설탕이 다 녹으면 냉장 보관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칼라(구경아)]

하루만 실온에 두시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날이 추울땐 밖에 두어도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할수 있답니다.

[푸른솔]

애고, 3일을 밖의 베란다에 놓았는데, 그리고 3일 지난 후 남은 유자를 설탕에 버무려서 그 위에 넣고 냉장고에 넣었는데 괜찮을런지. 답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