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주말농장에서 열무를 뜯어올텐데,김치 담가본 역사가 깍두기몇번이 다입니다. 지난번 뜯어온 열무로 열무김치를 비스므레 흉내를 냈었는데, 대충 다듬은 후 먼저 절였다가 씻으려니, 원래 사이즈도 적은데다가 절여져서 잎에 뭍은 흙이 제대로 떨어진 것 같지 않아서 참 찝찝했습니다.(입 안에서 흙 씹히는 소리가 나는듯 하여 다 버렸지요)
보통 열무를 담글떄 미리 다 깨끗이 씻은 후 절이는 건가요? 밭에서 뽑아와서 흙이 많거든요. 또 씻으면 풋내나는 것은 무슨 소리인지요?
저의 무식을 용서하시고, 무지를 깨우쳐주소서!!!!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열무김치 담들때 열무를 어떻게 씻나요?
무식빵빵맘 |
조회수 : 90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16 08:42:27
회원정보가 없습니다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비
'04.6.16 9:40 AM연한 열무맛이 참 좋겠네요, 쌈으로 먹어도 좋을것 같고...
열무는 살짝 다루고 손을 거의 안대야 풋내가 나지 않는대요..제 친구는 그래서 나무젓가락으로 버무렸다나 ... 아무튼 씻어서 살짝 절이세요. 풀 쒀서 물고추 갈아서 넣으시고요..
전 김치중에서 가장 자신없는게 열무김치던데 아무튼 맛있게 담그세요.2. 로렌
'04.6.16 12:09 PM다듬어서 한번 물에 헹구고 절이세요 ...절여진 후에 또 두어번 헹구는데
애기 다루듯이 살살 다루라는거죠 ...배추 씻을때처럼 너무 휘젓지 말고 살살 하세요...
흙이 많다면 여러번 씻어야죠 풋내 난다고 안씻고 먹을순 없겠죠 ..3. 미카엘
'04.6.16 2:43 PM저희 할머니는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고 절여서 한번만 씻으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