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말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건해삼을 사다가 5일정도 불렸는데요 약간 비린듯한 냄새가
나는데 원래 해삼냄새인지요
아니면 상했나 싶기도하고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어제 두마리를 연습용으로 해삼탕을 해먹었는데요
맛은 괜찮았는데 약간찝찝해서요
그리고 해삼을 어떻게 잘라야 하나요 저는 가로로놓고 토막을 치니
동글동글 말리더라구요 글구 청경채도 같이 볶으면 어떨까요
청경채가 아무맛도 나지 않던데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24 18:14)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건해삼 불릴때요...
애플민트 |
조회수 : 74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5-24 17:24:25
회원정보가 없습니다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산.들.바람
'04.5.24 8:22 PM^^.....
건해삼은 삶아서 불려야 하구요...
어느 분은..쌀 뜨물에 불린다는 불학실한 소스가.....^^
보통은 물을 갈아주며...4~5일 불린다고 하더군요.
혹시..어릴 적의 "탱탱볼"을 기억하신다면...
도마 위에 건졌을 때...그와 같은 느낌을 받으시면 성공!!
해삼의 품질과도 관련이 있지만...
너무 푸~욱 불려 버리면....T^T....꽝 입니다요.
요리에 넣으실 때는...
머리에서 꼬리로 길게 자르신 후에....
칼날을 옆으로 비스듬히 뉘여서...저며내듯이 잘라 주시면 됩니다.
<해삼탕>이나...<해삼쥬스>에는...(쭈르륵...그 '쥬스' 아님!!...^^)
조미료가..많이...아주 많이 들어가야 하더군요.
그리고 간장이 아니라....
중국음식 조리사들의...<절대비밀>!!....브라운 소스가 필요 합니다.2. 김혜경
'04.5.24 8:47 PM불리는 과정에서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요...
저는 해삼을 반 가른 다음 어슷하게 썰었어요.3. 이영희
'04.5.24 9:45 PM반가른후 내장 빼고 입 자르신 다음 어슷 써는데 얇게 써는것이 더 나은것 같아요. 교회에서 어느분이 우리나라산이라며 작은걸 가져와서 일주일 불리고(들통으로 한가득) 진짜 맛이 다르던데.....비릿해도 향신료 넣어 해선지 냄새 없더군요. 워낙 좋은거라서일까...............
4. 꽃게
'04.5.24 9:58 PM마지막 끓일때 파,마늘, 생강등 향신채를 몇조각씩 넣어서 끓이면 전혀 냄새 안난답니다.
5. 칼라(구경아)
'04.5.24 11:26 PM삶는건 어느정도 삶아요~~~~~~
서너개정도면........6. 칼라(구경아)
'04.5.25 12:08 PM다시책보고 왔슴더~~~*^^*
7. 애플민트
'04.5.25 12:42 PM답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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