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려요~~

[현석마미]

좀 있으면 저희 집에서 모임이 있어요...
지금 생각한 메뉴는 모밀국수인데...
비빔국수랑 모밀장국수 두가지중 하나를 할까 생각 중이예요..
그런데 국수만 먹으면 넘 허전할 것 같아서..
사이드 메뉴를 생각중인데..
뭘 하면 좋을까요??
이왕이면 손 많이 안 가는 거면 더 좋을 것 같아요~~그날 시간이 많이 없어서요..
도와 주실꺼죠?? *^^*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10 11:27)

[티나]

간단한 전은 어떨까요?
국수라 기름지지두 않구 깔끔할테니까 간단한 부추전이라든가 야채전들..한입크기로 만들어서 개인접시에 국수와 같이 곁들여 내면 딱 일인분씩..보기는 좋을거 같은데..요즘 우동집가면 작은 볼에 샐러드도 조금씩 내놓기두 하자너여..그래두 괜찮을듯..
친한 친구모임이시면 한입크기 아니구 크게 하셔두 찢어먹는 재미가 있긴 할거에여..^^
그냥 딱 떠오른 생각이라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모임잘 하세여~^^

[엘리사벳]

감자 부침이요,
감자를 강판이나 컷트기에 갈아 놓고, 일부는 가는 채를 썰어 넣고, 당근도
조금 갈아 넣고요, 소금간은 약하게 해서 부치면 모밀 국수와 잘 어울려요.

모밀 국수도 갖은 야채를 곁들이면 좋은데....
시간을 많이 빼앗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지매]

점심모임인가보죠..?
부침개도 좋긴한데 부침개는 금방 부쳐먹어야 맛있는데 ...국수 삶으랴 부침개 부치랴
의외로 안간단할거같네요 ....미리 해놓아도 좋은 음식이 낫잖아요 ..?
아니면 전종류를 미리 해놓고 데워먹거나 탕수육이나 뭐 그런거 시켜도 되면 ...

[김혜경]

저도 전종류나 튀김종류가 좋을 것 같으네요.

[엘리사벳]

모밀국수는 차갑기 때문에 저는 상옆에 놓고 부쳐가면서
국수 먹거든요.

[현석마미]

답변 감사해요~~
안그래도 찌짐(?)을 하나 부칠까~~ 했는데...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셔서..결국 전으로 낙찰봤습니당...^^
여긴 감자가 싸니 감자전이 좋을 것 같아요...
매운 고추 다져넣고...
전 부쳐서 오븐에 예열해서 호일 덮어 놓으면 괜찮겠죠??
혹시 마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