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도와주세요!! 냉면을 만들어야 되는데...
아버지께서 냉면을 무척 좋아하셨는데 지금 건강이 많이 안좋으신데
냉면이 너무 드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음식점 냉면 먹는거도 안좋을거 같고
냉면육수 파는거도 안좋을거 같아서 집에서 해드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조미료, 설탕 이라든지 이런게 맣이 섞이지 않았을까해서요
맛만 보시라는 뜻으로.
그런데 집에서 냉면 육수 만들때 소고기, 다시마 넣고 끓이면
유명 냉면집하고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맛은 나올까요?
제가 요리는 통 재주가 없거든요.
좀 도와주시겠어요?
냉면이나 모밀막국수용으로 육수를 아주 맛나게 만드는 재료좀 알려주세요.
소고기, 다시마 이거밖에 생각나는게 없네요...

1. 산.들.바람
'04.4.24 8:55 AM"청이" 님....^^
어르신께서 어디가 불편하셔서...
어떤 식이요법을 쓰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몇 시판되는 냉면육수를...그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기 82쿡에서 많이들 드시는 "얼음골 육수" 처럼...)
조미료의 화학성분 자체는...
인간에게 해가 없습니다.
그 것이...쇠고기와 다시마와 버섯에서 추출한 성분과 동일 하니까요.
단지...조미료 중의 Na(나트륨 혹은 소듐 이라고 부르는...) 성분이...
소금을 섭취하였을 때와 동일한 역활을 인체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조미료가 과다하게 들어간 중국음식이나...패스트 푸드를 먹으면
조갈이 나고...얼굴이 붓거나...일부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있지요...^^
분명히!!...육수에는 조미료가 많이 들어 갑니다.....만
예를 들어....
냉면을 드실 때에...메밀국수 드시듯 육수에 적셔서 드시는 방법이나...
육수를 물김치 국물과 섞어서 말아 들리는 방법으로 전해 올리면...
그 섭취를 줄이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설탕은 그리 염려 하실 분량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점!!...^^
육수가격과...냉면집 가격의 차이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육수"를 의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냉면집이 워낙 비싸서 그렇지...
전문 육수가격이 마구잡이 인 것은 아니니까요....^^
어르신의 주치의가 금지하는 품목이 아니라면...
너무 염려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2. 김흥임
'04.4.24 9:15 AM - 삭제된댓글통상 냉면 육수는 닭고기 많이 쓰거든요.
닭한마리에 대파 흰뿌리체 잘 손질해 물기 제거해 한단 통채 넣고
양파 하나 넣고
푸~~~~~~욱
고아 식혀서 한지로 두번정도 내려 기름을 제거 하시고...
그외 양념이나 간은 적절히 가감 하세요.
식초 겨자등등,,,
야채 육수 방법도 있는데 환자분께 좀 자극적일까 싶어 서요3. 이영희
'04.4.24 9:42 AM아프시다면 시판하는 육수는 좀 .... 전 양지사다가 무랑 양파,다시마 넣어 푹 과요. 양지 쓰는건 고기는 싫은데 국물의 고소한 맛을 원해서...전날 만들거든요. 그국물에 조선간장 쬐끔,소금으로 밑간 해서 깨끗이 거른뒤 냉장고에 넣고요. 얼음 만드는것에 육수를 얼려요. 그렇게 해놓으면 냉면만 삶아 육수얼음 띄워내죠. 굉장히 시원해요. 사는건 확실히 ...다르죠...........
4. 솜사탕
'04.4.25 12:12 AM산.들.바람님..
평소에 산들바람님의 좋은 글들 많이 참조하고 있는데요....
조미료에 관한건.. 조금 논란의 요지가 있을수 있겠어요. ^^
조미료 자체가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건 사실이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만큼의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가를 논한다면... 그것 역시 섭취하는 분들의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틀리겠지요. 하지만, 화학조미료의 섭취는 안전하다고 아직 판명나지는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부작용도 있고요...
제가... 화학조미료 웬만하면 안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댓글 달아봤어요.
한때 화학조미료 많이 먹고 살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한동안 안먹다 다시 먹을 기회가 되니.. 몸에 무슨 작용이 있는지 알겠더군요.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뭐든... 집에서 제대로 만든것이 비교할만 하겠습니까?
무례한 댓글이였다면 죄송합니다. 다른분들께 잘못된 선입견이 생길까봐 이렇게 용기내서 글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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