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밥 말때 속이 가운데로 오게 할려면
김쪽에 닿아서 어쩔땐 김이 터지고..
제 방법이 뭐가 잘못된걸까요?
일단 김 놓고 밥을 김 중간쯤에 펴서 놓고 속을 밥 밑쪽으로 (그러니까 제 배 쪽으로 놓는다는 얘긴데..표현이 맞는지)아무래도 속을 놓는 위치가 잘못된거 같은데 속을 밥 가운데 놓고 싸야 하나요?
담에 쌀땐 여러개 연구하면서 싸야겠어요--;

1. 김혜경
'04.4.24 12:11 AM전 김의 ⅔정도만 밥을 펴고, 가운데 속을 넣은 다음 밥이 있는 부분을 눌러 만 다음, 밥이 없는 김을 돌돌 마는데....
속이 가운데로 오는 확률이 50%가 약간 넘는 정도...저도 가운데 정확하게 있는 김밥 싸고 싶어요.2. 2004
'04.4.24 12:19 AM김밥속이 정확히 가운데 오는거 무지 어려운 거예요. ㅋㅋㅋ
저도 큰아이 유치원 다니고 여러번 싸면서 터득한건데요,
밥을 아주 얇게 그리고 넓게 펴시면 돼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김의 2/3보다
3/4이 더 안전하다고 하겠지요.
뭐든 자주 하면 늘어요. 김밥 쌀일이 많으니까 저절로 되더라구요.3. 이론의 여왕
'04.4.24 12:41 AM밥을 김의 2/3 혹은 3/4 정도 펴시고, 속은 밥의 한 중간에 오게 놓으세요.
그리고 앞쪽 자락을 들어서 밥이 끝나는 지점과 뽀뽀시킨다는 느낌으로 덮은 다음
꽁꽁 눌러서 모양 잡고, 나머지 김 부분을 돌돌... ^^4. 황마담
'04.4.24 1:13 AM김밥먹기는 잘하는데...딸과 아들을 대학에 그것도 서울로 유학(?)보내고 나니
김밥싸 먹을 일이 없어졌네요. 그래도 김밥은 항상 먹고싶은 메뉴죠^^
이론의 여왕님 말씀대로 한번 해 볼께요. 감사~~~5. 나나
'04.4.24 1:20 AM밥 분량은 다른 분들 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그래도,,김밥 옆구리를 잘 터트리시면요.
김밥집 알바 3년 경력의 친구 한테 배운건데요.
김 반장을 가른걸..
김 위에 가운데 놓고, 밥 넣고 재료 올려서 말면,,
옆구리는 안 터져요.
김이 좀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라면 단점이 있어요ㅡ,ㅡ;;
썰 때는 말린 김 끝 부분은 아래로 오게해서 썰면..더 좋구요.
김밥을 금방 말아서 바로 썰면 예쁘게 안 썰려요.
잠깐 뒀다가 썰 시간이 없으면 달군 후라이팬에 살짝 굴려서,,
빵칼로 썰면 마음이 급하고 시간 없을 때 좋아요.6. 지나가다
'04.4.24 2:37 AM그리고 속 놓는 순서도 있답니다.
흐트러지기 쉬운 재료(고기다짐, 당근채 등)를 먼저 밥 위에 깔고
그 위에 막대기같은 재료인 단무지, 오이, 지단, 맛살, 햄 등을 까는 거죠.
그러면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뭉칩니다.7. 이영희
'04.4.24 9:32 AM밥을 넓게 펴서 하는데 속을 어떻게 넣었던지 상관없이 마는 기술이 필요하죠. 전 김발을 안쓰는데 언제나 처음시작하는첫부분을 들고 속을 감싼뒤 엄지로 처음부분을 누르고 네손가락으로 돌리면서 말아요. 그러면 항상 한가운데로 오거든요.자세를 보면 손목이 똑바로 마는것이 아니라 45도 각도로해서 돌려요. 쓰다보니 수학적이다.ㅋㅋㅋ..............
8. 천리향
'04.4.24 1:30 PM많이 싸보지는 않았고 어깨너머의 여왕이라고나 할까? 저도 조금있으면 첫아이 유치원 소풍을 보내야 하기에 예전에 미리 집에서 연습을 해보곤 했는데, 저의 노하우는 김에 따뜻한 밥을 김끝의 1cm 정도 남겨두고 깐후 재료를 김밥의 1/3정도까지 깔고(두겹까지 쌓아도 무방하니) 말때 김을 들어올려서 재료를 앞으로 잡아 당긴다음 한번에 속을 다 넣어서 김발을 뺄때 꾹꾹눌러 가며말고 나머지 밥을깔지 않은 김에 밥풀을 쭉~ 발라 끝까지 꾹꾹 말면 거의 가운데로 간답니다. 저도 해볼건데, 함 해보시고 성공하시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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