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밥 질문~
김밥맛있게 싸는 법 좀 알려주세요~~
김밥의 밥 양념두요..
한번도 김밥을 싼적이 없네요..-.-
그럼 고수님들의 리플 기다리겠습니다..^^

1. 커피우유
'04.3.31 10:24 AM전 밥 양념을 좀 강하게 해야 맛있는거 같아요
밥이 싱거우면 별로 맛이 없거든요(그렇다고 넘 짜도 안돼요)
전 참기름, 소금, 통깨를 넣습니다
날이 좀 더우면 식초도 넣으셔야 되요
내용물은 좋아하시는 걸로 싸시면 되구요..^^2. 김흥임
'04.3.31 11:14 AM - 삭제된댓글밥양념:참기름 식용유 살짝 섞어서 ,,,식용유는 밥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다만 양은 소량만,,,설탕약간.설탕은 밥알이 굳는다 그러죠?
그 느낌을 막아주고,,,소금.식초
식초는 날이 포근해지면 필수인거 아시죠?
균에 번식을 막아줌
저 같은 경우 전날저녁에 오이며 당근은 단무지 굵기로 칼질해
단무지 촛물 만들어 미리
절여 둡니다.
겨울엔 시금치가 맛있는데 포근할때 나물 물기 제거
제대로 안되면 맛이 빨리 변질되 버리거든요.
김은 바삭구우면 부셔지고
살짝 구워진 김밥용으로 사시고...
단무지.우엉조림.당근.오이.어묵이나 맛살
햄 싫어 하는분은 고기 양념해 구운것,등등
좋아하시는 재료로
가감
김밥은 말아서 바로 칼질하려 들면 초보들은 이쁘게 칼질이 어려워요.
조금 기다렸다가 칼질 하면 김이 팽팽하니 팽창되어
원하는 모양 가능3. 파랑 빠나나
'04.3.31 3:38 PM저도 질문하나 드릴께요...
오이나 시금치말고 초록색 낼만한 재료 없을까요? 신랑이 오이를 안먹어요..-_-+
시금치는 정말 잘 상하고..요즘 점점 날이 더워지니 신경이 쓰이네요..4. 승연맘
'04.3.31 3:56 PM부추를 살짝 데쳐서 참기름, 소금에 버무려 넣어도 좋더라구요. 아보카도는 너무 비싸죠?
피망을 썰어 볶아도 좋은데 취향에 맞으시려나...5. 또치주인
'04.3.31 4:44 PM답변감사드리구여..^^
오이는 그냥 썰어서..김밥에 넣으면 되는건가요? 물기가 생기지는 않을까..?
괜한걱정인지..6. 이영희
'04.3.31 8:32 PM그냥 넣어도 되지만 좀 싱거워요. 소금,설탕,식초에 절여ㅆ다 넣으면 맛있어요.햄은 슬쩍 후라이팬에 구워하면(참기름) 햄 특유의 냄새 덜나고 고소하구요. 어묵은 살짝 조린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요.지금한 속들은 서울식 고소한 김밥용 이랍니다. 초밥용은 또다른데 초밥용 보다 고소하고 쉬지도 않더군요.우엉도 조리구요.계란은 지단처럼 얇고 넓게 썰어서 맨 처음 밥위에 놓은다음 속을 넣어싸면 아주 예쁜 모양이 나와요.
7. 파파야
'04.4.1 1:19 AM밥과 소금의 정확한 비율은 밥 4공기에 소금 1ts,참기름 1Ts,깨는 취향대로 뿌려서 간하면 간이 딱 맞을 겁니다.날이 요즘엔 괜찮겟지만 여름 다가오면 식초 넣어서 싸고 스김치 대신 오이로 하심 안상하구요.도움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