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쩐디야... ㅜ.ㅡ

[코코샤넬]

제가요... 휴.... 어젯밤에 식혜를 만들었거든요..
밤새 식힌다고 베란다에 내놓구 잤는데.......흐흑
아침에 냉장고에 넣고 출근 한다는게..그만....깜빡하구..
베란다에 그대로 두고서 출근해 버렸거든요. >.<
상하면 어쩌지요.... 괜찮을까요????
상하면 안되는데.....
(아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아멘....오..주여.....)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6 23:30)

[웅]

까딱하며 시어버릴수도 있겠네요..
날씨가 푸근해서요.. 일반 냉장고에도 식혜는 오래 못가던데..
김치 냉장고에 두고 먹어야 오래먹어요.
하늘에 맡길수밖에... 증말 워쩐대유.

[키세스]

그정도는 괜찮을텐데...

[열쩡]

아직 안 상했음 한번 우르륵 끓여 놓으세요

[솜사탕]

아.... 날씨가 푸근하군요.
여기 제가 있는 곳은. 영하 23도에요.. -_-;;
돌풍이 50 k/h로 불고 있어요. 창가에 달린 에어컨을 귀찮아서 그냥 놔두었는데..
틈새로 바람이 들어와서 방 안에서 고드름이 달렸어요.
그냥.. 산에서 사는 사람.. 추운 지방에서 사는 사람들의 고통을 나누는 기회라 생각할랍니다. -_-;;
(참.. 제가 지금 식혜 걱정하는 코코샤넬님 앞에서 뭔말을 하고 있는거래요? -_-a )

[코코샤넬]

우하하하하하
저도 뭔 말씀을 하시는건쥐 한참을 읽어 내려갔네요^^
아니 워디 계신데 그리 춥나요??
암튼 한참을 웃었습니다. 솜사탕님 때문에요^^
그나저나 우리 식혜는 잘 있는건쥐....>.< @@ -.-a

[김혜경]

괜찮을 것 같은데....

[코코샤넬]

어제 퇴근하고 후다닥 베란다로 달려가 봤더니요.
기특한 우리 식혜^^*
별 이상없이 잘 있었답니다. 홍홍 야~~ 신난다~

[최은진]

괜찮아요... 걱정마세요...실내도 아니고 베란다면 괜찮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