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 담는법 .. 도와주세요~
시라 |
조회수 : 3,402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3-11-09 01:05:10
78568
울 신랑이 뜬금없이 파김치 타령이네요.
항상 친정엄마가 보내주셨는데,,,,,
제가 할수있다고 큰소리 뻥뻥 쳤는데....
마늘은 넣지않는다고 주워들은것밖에 없어유.....
도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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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3.11.9 8:32 AM
요즘 파가 좀 비싸니 더 맛있겠네요. 먹고 잡네요.
그냥 깨긋히 다듬어 씻어 차곡차곡 나란히 해 놓고 살살 소금 뿌려 놓고
(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절여야지 질기지 않아요.)
풀물에 멸치 액젖에 새우젖 조금 있으면 섞어도 되고요. 고추가루 ,
(기호에 따라 약간 단것 조금 넣고(뉴수가 또는 신화당) )
넣고요.간을 보셔요,짜나 싱거우나?? 너무 싱거우면 젖갈이나 소금을 약간 더 넣으시고요.
그리고 살살 버무려 지그재그로 담아 놓으세요.
왜 지그 재그냐면요?
머리와 잎이 골고루 간이 벨수 있도록 함입니다.
에고 저도 이 글 쓰며 침이 고입니다. ^^
화이팅~~~~!!!입니다.
한 두단만 사다가 해 보시고 자신 있으면 한 다섯단 해 보셔요.
생김치면 생김치대로 익으면 익은대로 맛나는 김치 입니다.
폭 곪삭은 파김치에 고등어 조림이나 해 먹어야 되겠습니다,
-
'03.11.9 11:02 AM
경빈마마님 글 보면 저도 침을 쓰~윽 닦게 되요
파김치 너무 먹고 싶은데..
-
'03.11.9 11:46 PM
경빈마마님 감사해요.
글로만 보면 간단해보여서 당장 내일이라도 장에 가구 싶어지네요.
마마님, 궁에서 간혹 장금이 만나시나요???
-
'03.11.10 12:00 AM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파김치좋지요. 파김치는깨끗이씽어서 그냥담그는게좋아요.
양념장으로는 고추가루 젓갈 깨조금만넣고 젓갈로 간을 마춰야됩니다.
고추가루를너무많이넣으면 안좋아요, 한번에 먹을수있도록 묵어감아서 담그면 접시에 담아
놓아도 깔금하지요. 참 마늘은 넣지마세요. 파김치는약간 익어야 맛이 아주좋답니다,
-
'03.11.10 12:02 AM
잊었습니다.모든김치예는 찹쌀풀을 조금끌여 넣으쎄요.
-
'03.11.10 10:05 AM
하하하~~~~~~
궁이 다 우리 집 입니다.
장금이 에게 안부 전하리요.
-
'03.11.12 4:09 AM
파 김치 대파로 담구어도 되나요..? 저희집 텃밭에 지금 대파가 엄청 많이 올라 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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