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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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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이란 녀석이 뭔지 아시는 분..-

| 조회수 : 1,266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0-28 01:59:17
오늘 방배동선생님 요리책을 보다가 ..

김장김치 중에서 다 만들고 통에 넣을때 사이사이에 청각을 넣으라는 대목이 있던데..

도대체 그게 뭔지..갑자기 궁금해 지더군요.

김치를 담그진 않지만..순전히 이론적인 궁금증에 여쭤봅니다.

'청각'이 뭔지 아시는분..가르쳐 주셨음 하구요, 더불어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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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주맘
    '03.10.28 2:12 AM

    청각은 아주짙은 녹색깔의 해초류 같은 거예요. 긴 융털 모양의...(이 표현이 맞나?)
    아마 많이 보셨을텐데 별로 무관심하게 스쳐지나갔을 수가 더 많구요.
    특히 동치미 담글때 삭힌고추와 더불어 많이 쓰는것 같아요.
    구입은 하나로마트를 포함 대형마트에는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선배님들...보충설명 해 주시와요.

  • 2. 어부현종
    '03.10.28 5:57 AM

    청각은 바닷가 얕은수심에 [1-15미터정도]에 자라는 풀색 덩이성 물풀입니다
    여름에이것을 채취하여 물에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먹기도하며 말려서 김장때 속으로 섞어서 넣기도 합니다
    청각은 말려놓으면 쬐끄만 해지며 색또한 태양건조한건 히끄므레하답니다
    즐겨드시는분들은 매우 좋아하지요
    그러고 보니 흔한 청각사진은 안찍어놓아서 보여주지못해 미안합니다

  • 3. 에일레스
    '03.10.28 10:27 AM

    부산에선 청각으로 나물도 해먹어요.
    끓는 물에 데친 다음에 찬물에 헹궈서 꼭 짠 담에
    양념해서 먹지요.. 미역 나물 처럼요..
    전 청각나물 무지 좋아하는데.. ^^
    상경한 이후로는 딱 한번 밖에 못 먹었네요..
    서울에서도 가끔 눈의 띄긴 하더라구요..
    제가 그걸 사니까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아주머니가 절 흘끗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 4. hosoo
    '03.10.28 10:46 AM

    저희집은 그거 데쳐서 오이냉국할때두 넣어먹는데요...
    물론 김치담글때두 다져서 넣구요.

    저두 무지 좋아해요.
    쫄깃하다는 표현이 맞을런지는 몰겠지만
    암튼 묘한 씹히는 맛이 있져.

  • 5. 핑크젤리
    '03.10.28 7:45 PM

    저는 김치사이에 있는 청각을 처음보고는 벌레인줄 알았어요..
    절대 해조류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해조류더라구요...

  • 6. june
    '03.10.29 8:18 AM

    저두여 저두 벌레인줄 알고 얼마나 놀랐던지... 저희 외갓집에서 김치 담글땐 꼭 청각 넣거든요..
    그런데 워낙 그 맛이 길들여 져 있어서 그런가 특별한 맛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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