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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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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 배+꿀)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 조회수 : 2,28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7-25 11:56:48
배에 꿀 넣어서 내려 먹는 다고 그러잖아요 ..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친정아버지가 요즘 가래가 좀 심하신데 이걸 먹으면 많이 좋다고 하시네요, 병원에 가시면 좋으련만
연세(75세)가 있으시니까 병원을 안가실려고 하셔서요...
이걸 먹으면 좋아진다고 그러시네요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더 좋은 치료법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아
    '03.7.25 12:07 PM

    농협 하나로 가시면 도라지 청이 있어요.
    유리병에 들어 있고요. 아마 명인농장 에서 만든것...
    농협에서 다른 도라지청도 먹었는데 진하지가 않더라구요.
    저희는 가족이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해서 많이 애용하는데요.
    친정 엄마는 가래가 무지 심했는데 지금은 이상무
    시누는 저희집에 와서 몇번 먹더니만 효과 좋다구 택배로 부쳐달라고 해서 부쳤어요.
    도라지청은 독해서 커피스푼으로 반 스푼식 드시면 되거든요.
    초딩2학년 우리 아들 목감기때 종종 이용해요..

  • 2. 방울
    '03.7.25 12:30 PM

    그냥 제가 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첫아이 가졌을때 감기에 걸려 약을 먹지 못해서
    친정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방법인데요.

    우선 배를 꼭지 있는 부분을 뚜껑처럼 조금 자릅니다.
    그리고 배의 몸통의 씨 있는 부분을 수저나 과도칼로 도려냅니다.
    그리고 그 도려낸 부분에 꿀을 넣고 처음에 자른 뚜껑을 덮어서
    냄비에 중탕을 합니다.

    뭉근하게 끓여서 배가 무르면
    고운채에 바쳐서 수저등으로 배를 눌러
    국물을 짜거나 배보자기에 짜서 국물을 받아 냉장고에 저장해두고
    조금씩 먹으면 가래 삭이는데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정엄마 말씀으로는 꿀도 좋지만 갱엿이라고 갈색엿 아시지요?
    그 엿을 넣는것이 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3. 도은맘
    '03.7.25 1:15 PM

    농협에서 파는 도라지청 정말 좋아요.

    제 남편도 마른기침이 심했었는데 도라지청 먹고

    지금은 기침 안하네요.

  • 4. 어주경
    '03.7.25 1:17 PM

    저희집도 아이들이 환절기 때 기침을 잘 해서 배즙 잘 먹습니다. 그런데 방울님께서 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기도 해요. 저는 여러가지 재료를 물에 넣고 아주 오래 끓여서 물을 먹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싱아님이 말씀하신 도라지청(없으면 통도라지도 좋아요), 은행, 배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파뿌리를 넣습니다. 파뿌리는 대파의 뿌리인데, 평소에 잘라서 깨끗이 씻어 냉동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시 넣어요. 옛날 친정 증조할아버지께서 한의사셨는데, 항상 감기에 파뿌리를 처방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마실 때 꿀을 타서 먹고요.

  • 5. ky26
    '03.7.25 4:24 PM

    집에서 하시기가 번거러우시면요
    농수산쇼핑에 보면
    배즙(도라지랑 몇가지넣구)한거 팔거든요
    팩포장되서 가격두 저렴하구요
    여름엔 다른 음료수대신 시원하게 해서먹구요
    감기기운있을땐 데워먹구요

  • 6. 고추밭
    '03.7.25 4:25 PM

    우리 시어머님은 배 속에 콩나물도 머리 떼고 꽁지 떼고 넣으시더라구요

  • 7. 나나
    '03.7.25 11:15 PM

    배 하나를 껍질 깍아 강판에 간뒤 뭉근한 불에 달여먹어요,,
    갈아낸 배를 면보에 받쳐서 맑은 즙만으로 하시면 훌훌 마시기 더 좋구요,,
    감초나,생강,대추 같은거 있으시면 같이 넣고 뭉근하게 끓여서 드시기 전에 꿀 타서 뜨끈하게 드세요,,,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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