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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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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담은 고추장에 하얀 곰팡이가...(꽃게님, 수연님)

| 조회수 : 1,19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06-16 15:59:57
아주 조금씩 피었네요. 아직 4주가 안되었는데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김치냉장고로 옮겨야될지 아님 속지 해서 뚜껑 덮어둬도 될지요?
이제까진 유리뚜껑 해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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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3.6.16 4:41 PM

    참나무님 메일 보시고 제게 연락좀 주세요.
    혹시 메일 주소 틀리면 이곳에 좀 남겨주세요. 밤에 연락드릴께요. 지금 바빠서요.

  • 2. 사랑가득
    '03.6.16 5:39 PM

    저희 집 된장두 하얗게 되었는데...
    베란다에 놓고 뚜껑두 열었다 닫았다 신경써 줬는데..왜 그럴까요?
    먹어두 되나요?
    다 걷어내구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아님..버려야 하는 건가요?..으..무지 아까운데...

  • 3. 꽃게
    '03.6.16 9:28 PM

    사랑가득님
    버리지 말구 위에만 싹 걷어내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세요.

    된장이나 고추장은 햇볕 잘 보여서 위에는 마른듯이 두고 한쪽에서 속으로 파먹으면 탈이 없는데 햇볕이 모자라면 흰 곰팡이 같은 것이 끼거든요.

    옥상에 올려둘 수 있으면 옥상에 유리로된 항아리 뚜껑 덮어서 햇볕 보이고, 바람 잘 통하게 해서 된장 맨위가 마를 정도까지 두면 괜찮아져요.

  • 4. 김수연
    '03.6.16 11:08 PM

    저는 이제야 봤네요.
    내내 뚜껑을 부지런히 열어놔서 그런지, 제 것은 곰팡이는 없네요.
    곰팡이만 살살 잘 걷어내세요... 아파트라면 4주갖고는 모자라더라구요. 좀 더 익혀야지...

  • 5. 사랑가득
    '03.6.16 11:17 PM

    꽃게님..수연님..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주부 8년차인데...(애구 챙피해라)..자타가 공인하는 귀신같은 입맛을
    가졌으니..손치인 관계루..살림은 영...그래서..많이 우울하답니다
    저는 언제쯤 깔끔한 프로주부가 될려는지...
    82cook들어올 때마다..반성이 됩니다

  • 6. 꽃게
    '03.6.17 8:52 AM

    아파트에서 장담그기가 힘든다는 것이 바로 햇볕부족입니다.
    남향은 겨울엔 해가 하루종일 들어서 괜찮은데, 봄 지나면서부터 해가 들지 않잖아요.
    참나무님 고추장도 늦게 담궈서 그런것 같아요.

    아파트 사시면서 장 담그시려면 고추장은 가을, 겨울에 담그는게 좋고 간장은 음력 정월에 담그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거든요.

  • 7. 참나무
    '03.6.17 10:03 AM

    꽃게님께 연락한다고 해놓고선 시간을 놓쳤어요. 정신차리고 보니 11시! 너무 늦은 거 같아 미뤘는데 여기에 답을 해주셨네요.. 다시 한 번 해볼게요.

  • 8. 꽃게
    '03.6.17 11:44 AM

    참나무님
    그래도 전화 한번 주세요.
    상태 봐가면서 다시 일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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