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완스?

[jade1830]

아이들이 난자완스를 좋아해서 처음으로 해봤는데
원하던 그 맛이 아니내요.
중식당에서 먹어본것은 고기완자가 찰지면서 부드럽던데
제가 한것은 다소 퍽퍽했어요
재료는 돼지고기 간것에 녹말가루 달걀등등 요리책에
쓰인대로 넣었구요
치댄후에 모양 만들어서 기름에 튀긴후 소스에 넣고 끓였어요
대충 책대로 했는데 왜그럴까요
혹 비법이 있으시면...

[김혜경]

덜 치대신 건 아닌지 싶네요, 난자완스 고기의 포인트는 치대기.
젓가락을 4개쯤 잡고 마구 돌리라고 하는데...원래 원문에는 그렇게 썼었는데 출판사 편집부기자가 영 해독을 못해서 그냥 치대는 거로 바꿨거든요.
그리고 파는 난자완스에는 돼지비계(기름)을 좀 넣는데요. 그래야 부드럽다네요.

[jade1830]

고기가 차거워서 손이시려서 대충 버무렸거든요
아자! 다음엔 중식당 수준을 기대하며!
혜경님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