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비장의 볶은 고추장이 있습니다.
저희 시어머니..그리 요리를 잘하시는 편은 아닌데요...
당신 아들이 뭐 먹고싶다하면 ..
후다닥 밥상 차려내시는 걸 보면 그게 어디야 싶어요.
가끔 밑반찬이라도 좀 싸주시면 맛이야 어떻든 전 그냥 좋더라구요....
지금은 물론 뭐라도 다 아쉽지만요.
문제는, 요 볶은 고추장이 너무 뻑뻑..딱딱하다는 거랍니다.
혜경님 일밥책의 사진을 보면 (83페이지)..
적당히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먹음직하건만...
요 녀석은 오히려 볶기 직전에 까맣고 뻑뻑하게 변한 상태의 고추장같아요.
어떻게 할까요?
좋은 방법 일러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너무 딱딱해진 볶은 고추장은 어찌하오리까~
우렁각시 |
조회수 : 1,653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3-05-14 0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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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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