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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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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보관법 아세요?

| 조회수 : 14,33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3-04-30 21:52:02
신랑 취미가 자연과 함께예요.
나물캐기,고기잡기 심지어는 집을 구하는 조건도 아침 등산 할 수있는 산이 있어야되니.

주변 산만 보아도 무슨 나물이 있는지 아는 경지에 도달했다고 자랑인데 그 뒤처리도 만만치않은거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오늘은 베란다에 두릅을 잔뜩 가져다 두었네요.
취나물,달래는 가끔 시들어버리기도 했지만 두릅은 저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어떻게 보관하는 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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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Cucina
    '03.4.30 10:01 PM - 삭제된댓글

    두릅 어떻게 드세요?
    전 한국에 있을 때 아는 언니 부모님께서 선스풀님 남편분과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계셔서 얻어 먹어봤거든요....그 언니네는 미리 데쳐서 보관하더라고요. 며칠 안에 먹을 것은 냉장고에...오래 오래 두고 먹을 나물은 데쳐서 냉동실에 먹을 만큼 양을 비닐백이나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시데요.... 두릅 데친거 초고추장에 그냥 찍어 먹어도 맛나지요? ^^

  • 2. 임지연
    '03.4.30 10:07 PM

    저의 시댁식구들도 그래요.그나마 애가어려서 동참못하지만,예전엔 저도....
    두릅은 금방 무쳐서 먹어야 맛이좋텐데요.데쳐서 냉장고에넣고 그때그때 무쳐서먹고,금방 시들어서 오래보관은 힘들지않나요.많으면 나눠먹으시죠.ㅋㅋㅋ.
    데쳐서 무쳐먹고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부침개도 해서먹고 그러던데요.

  • 3. orange
    '03.5.1 2:02 AM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도 봄 되면 나물캐기가 취미세요... 너무 재밌으시대요..
    드시는 거보다 나물 캐는 재미에...

    어젠 나물 캐왔으니 오라 그러셔서 갔더니
    취나물, 다래순, 쑥, 고사리, 달래, 두릅, 가죽나물 등등 엄청 많은 거예요...

    우리집 남자들은 산나물을 안좋아해서 얻어와도 저만 먹거든요...
    그래서 어젠 친정에서 다 먹고 왔네요....
    취나물, 다래순은 데쳐서 말리고 두릅은 데쳐서 냉동하고 쑥은 데쳐서 쑥개떡 만드신대요...
    저는 얻어먹어야죠... ^^ 저희 어머니는 돌미나리도 데쳐서 말립니다. 볶아먹으면 맛있어요...

    참, 두릅 바지락살 넣고 부쳐먹어도 맛있어요.
    두릅 데쳐서 소금물에 염장해도 된다더군요... 그렇게 파는 거 봤어요.

    어젠 첨 먹어보는 취나물 국을 먹었어요....
    엄마께서도 배우신 거라는데 들깨를 면보에 내려서 걸리는 게 하나도 없구 뽀얀게 별미였네요.
    고사리도 어찌나 굵고 예쁜지 먹기가 아까울 것 같아요....
    저 제사 때 쓰라고 말려주신다는군요....
    남쪽에서 캐오신 거니까 mush님 계신 평창에도 곧 고사리가 나겠다 싶더라구요...
    다들 깊은 산에서 캔 거라서 그런지 부드럽고 향이 좋네요....
    달래 슈퍼에서 사려면 지저분하고 시들시들한데
    싱싱하고 그 향이 무지 강하답니다.
    달래 넣고 양념장 만들어서 콩나물밥 해먹어야겠어요... 울 아들이 좋아하거든요...

    sunsfull님 남편분 무지 가정적이시네요.. 부러비.. ^^

  • 4. mush
    '03.5.2 8:39 AM

    평창에도 지금고사리 난답니다, 두릅은 한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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