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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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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시겠어요? 어향가지&유린기

| 조회수 : 1,426 | 추천수 : 3
작성일 : 2003-04-29 19:50:17
얼마전 퓨전 차이니스 레스토랑에 가서 밥을 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어향가지" 라는 것과
"유린기" 라는 요리가 참 맛있더군요.

어향가지는 가지를 넣고 만든 요리인데 소스가 마파두부 소스랑 비슷했구요
유린기는 닭고기 요리인데 튀긴 닭고기 위에 새콤 달콤 짭짤한 맑은 소스(걸쭉하지 않았어요)
를 뿌린 것이었어요.
인터넷에 혹시 나와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비스무리 한 것이 나오긴 하는데 레서피가 너무 간단하게만 나와 있고 양도 나와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어머니 생신이 다가오거든요. 특별요리로 한번 해보려구요.
참, 혜경선생님께서 이번에 남편분 생신상에 올리신다는 마요네즈 소스 새우도
레서피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

이걸 다 할 수 있게 되면 중국풍의 생신상이 될 듯 하네요.. 아시는 분들께 도움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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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4.29 8:03 PM

    마요네즈소스는 일밥에 있는 건데 오징어바대신 새우하려고 하구요, 어향요리는 ebs의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이향방선생님이 하셨었어요.
    유린기는 모르겠네요...

  • 2. 앨리스
    '03.4.29 8:19 PM

    아, 오징어바에 쓰는 마요네즈 소스를 그대로 쓰면 되는군요. 근데 튀김옷은 어떻게 하세요?
    그냥 일식튀김할 때처럼 하면 되나요? 아니면 엄마표 닭튀김처럼 녹말에만 하면 될까요?
    제가 아는 것이 없어서리...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 3. 앨리스
    '03.4.29 8:27 PM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얼른 ebs 가서 퍼왔어요.
    다른 분들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어향가지와 꽃빵을 곁들여서 내놓던데
    폼도 나고 참 맛있었어요.

    ▶ 어향가지 (1컵=200cc)
    *주재료- 가지(가는 것) 4개
    *부재료- 돼지고기 간 것 50g, 청피망 1/2개, 불린 목이버섯 4장, 연근 약간
    *향내기- 다진 홍고추 2개, 다진 마늘 5쪽, 다진 생강 1쪽, 다진 대파 1/2대,
    식용유 3큰술
    *종합소스- 간장 2큰술, 대파+생강+청주 2큰술, 두반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2큰술, 물 3큰술, 물녹말 약간, 후춧가루 약간
    -------------------------------------------------------------------------------------
    *이렇게 만드세요*

    1. 재료 손질
    1)가지(가는 것) 4개는 껍질을 벗겨 길이 5cm로 썬 다음 세로로 4등분한다.
    2)가지는 160-170℃에서 숨이 죽을 정도로만 튀긴다.
    3)청피망 1/2개는 채 썬 후 잘게 썰어준다.
    4)불린 목이버섯 4장, 연근 약간도 청피망과 같은 크기로 썬다.
    *목이버섯 대용- 팽이버섯, 표고버섯
    *연근 대용- 사과(부사), 마티(물밤), 영콘

    2. 볶기
    1)간장 2큰술, 대파+생강+청주 2큰술, 두반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2큰술, 물 3큰술, 물녹말 약간, 후춧가루 약간(통후추 간 것)을 넣고 섞어
    종합소스를 만든다.
    2)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다진 홍고추 2개, 다진 마늘 5쪽, 다진 생강 1쪽, 다진 대파 1/2대를 넣고 향이 우러날 때까지 볶는다.
    3)여기에 돼지고기 간 것 50g을 넣고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4)돼지고기가 익으면 부재료(청피망, 목이버섯, 연근)를 넣고 볶다가 종합소스를 넣고 끓인다.
    5)튀긴 가지를 넣고 살짝 뜸만 들인 후 접시에 담아낸다.

  • 4. 김혜경
    '03.4.29 9:13 PM

    튀김옷, 오늘처럼 튀김가루에 녹말가루 섞어서 바삭하게 튀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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