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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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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이 어른들모시기 상차림 질문

| 조회수 : 1,44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4-29 13:59:30
안녕하세요? 벌써부터..결혼후 처음 맞는 어버이날 걱정이 태산인 새댁입니다.

집들이, 아버님생신상을 차려본 경험이 있지만, 그땐 집안의 다른 어른들께서 조금 도와주셔서 그럭저럭 넘어갔는데여, 이번엔 도움받지 않으려구여. 의미도 없는것 같구..해서여.

제가 우선 짜본 메뉴는,
1. 치킨샐러드w/ 허니머스터드소스 (치킨은 파파이스에서 핑거휠레를 살 생각입니다.)
2. 토방식해파리냉채(정성이 들어간것 같아서리..과연..성공할수 있을지)
3. 전(대구,고기완자,느타리)
4. LA 갈비구이
5. 새우맑은탕(청양고추넣고 얼큰시원. 이건 자신있어여 ^^)

질문하나. 먼가 부족한 느낌인데, 어떤게 좋을까여? 그저 제 느낌으로는 해산물요리..매콤한거나 머 그런게 필요할것 같은데, 제가..해산물 만지는게 너무 두려워서...선배님들..좋은 아이디어 좀 빌려주세여..

질문둘. 저희부부포함해서 6-7인분을 준비해야하는데, 갈비는 어느정도나 사면 될까여? 갈비찜보다 구이가 좀 난이도가 낮을것 같아서..구이로 결정했는데..찜이 나을까여? 코스트코에서 살껀데, 냉장육 VS 냉동육 어떤게 나을지..갈비재울때 유의할점..같은것두여..

질문이 너무나 많죠? 죄송합니다. 그냥 외식으로 대접할까도 생각했는데, 내년부터 아이생기면 그때는 쭈욱 외식해야할것 같아서여. 도와주세여..

별도질문 또하나(죄송). 불고기를 재웠는데 너무 짜게 된거 있죠..뚝불 말고는..어떤게 구제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여?

죄송합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버스
    '03.4.29 3:12 PM

    메뉴를 보니 전채종류가 많군요. 요리는 그정도면 된것같구요 좀 매콤한 것이 있으면
    하신다면 낙지볶음과 소면정도가 좋겠군요.
    근데 아무래도 어른들이 계시니 요리외에 밑반찬류가 있어야하더라구요.
    이건 직접하시기가 아직 그러실테니 고추장아찌, 굴젓, 명란젓, 멸치볶음 같은거요
    은마상가 같은데 가셔서 조금씩 사서 놓으세요.
    직접 김을 기름에 재워서 한접시 놓으셔도 좋구요 혜경님 레시피대로 고추장볶음 같은것도 좋
    구요, 혜경님의 고추장볶음도 직접해서 놓으면 칭찬받겠지요?

    저도 저번에 가짓수를 너무 많이 했더니 잡채가 그대로 남았더라구요.
    원래는 맛있는것 몇개만 하면 되는데 100%자신없어서 이것저것 많이 하게되서리....

    그리고 불고기가짜면 양파, 버섯을 넣으시던가 아니면 당면삶은것을 넣으시면 괜찮을것같은데..
    도움이 되셨을지...

  • 2. 김혜경
    '03.4.29 4:17 PM

    갈비는 구이보다 찜이 나을듯, 손님 상에 앉혀놓고 굽기도 그렇고...코스트코 갈비찜은 냉동인데 맛이 좋아요.

    낙지볶음 같은 거 하나있으면 좋을 듯...

    불고기짜면 거기 느타리버섯을 좀 넉넉히 넣어두시면 느타리가 고기의 짠맛을 빼앗가 가죠.

  • 3. 냠냠주부
    '03.4.29 6:11 PM

    청년마누라님, 전 제가 되려 질문을 합니다. ^^죄송
    새우맑은탕이 어떻게 하는건데요? 이름만 들어도 맛있겠어요~
    자신 있다고 하시니 얘기해 주세요..^^

  • 4. 청년마누라
    '03.4.30 3:46 PM

    어머..제가 답변을 해드리는 순간이 오다니..믿어지지가 않아여. 저희회사 근처에 정말..너무나도 귀여운 한정식집이 있어여. 말그대로..그집식구들이 잠도 자고 생활하는 가정집 방에서 낮에는 손님을 받는곳인데여..그릇도 코렐이에여. 어찌나 깜찍한지..그곳에서 마지막에 입가심용으로, 만두국 나오기전에 주는 것이 새우맑은탕입니다. 그집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해봤더니 흡사한 맛이 나오더라구여.
    전 멸치다시국물내구여(다시마도 넣구) 거기다가 새우아주작은거 말구..중하보다 좀 작은거 정도? 그거 넣구, 마늘,청양고추,호박넣는건데..간은 소금으로 하구여. 새우맛이 깊기 때문에 못해도 맛이 나던데여. 저희 시댁식구들의 대호평을 받았던..

    별거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부끄럽네여..--++

  • 5. 냠냠주부
    '03.5.1 12:45 AM

    전 아예 아는 요리가 없는걸요. 호호호 부끄~ 감사합니다. 저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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