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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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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가 상할듯 말듯 해요ㅠㅠ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조회수 : 4,986 | 추천수 : 31
작성일 : 2011-01-28 00:04:29
엄마가 정성껏 해서 보내주신 식혜인데
어휴 맞벌이 2인가족 집에서 식혜 마실 시간도 없었나
냉장고에 1주일 정도 두었는데 지금 아~주 약간 쉴 것 같은 냄새가 나요.
마셔보니 맛은 거의 비슷한데 며칠 더 있으면 곧 상할 것 같은 정도거든요...

이거 다시 끓이거나 해서 되살릴 수 있나요??
아님 페트병에 넣어서 냅다 냉동 시켜 버릴까요??

엄마 생각에 마냥 버릴 수는 없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初心
    '11.1.28 12:27 AM

    아직 상하지 않아서 드실수있는 상태면 다시 끓여서 드세요.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시구요.
    단맛이 적으면 좀 더 빨리 상할수있으니, 단걸 좋아하시면 설탕을 좀 더 넣고 끓이셔도 되요~

  • 2. 오렌지피코
    '11.1.28 10:45 AM

    식혜는 발효식품이라 신맛이 나도 먹어서 배아프지는 않아요.
    식혜 삭힐때도 자칫 잘못하면 지나쳐서 시게 될수도 있는거구요..
    해마다 명절때 친정엄마가 식혜를 하시는데, 설에는 그렇지 않은데 추석때 만든 식혜는 베란다에 두고 잠깐 잊어먹으면 곧 맛이 변하곤 했었지요.
    그래도 엄마는 그걸 다시 끓여서 식혀서 먹으라고 내주셨었는데, 신맛 나는 식혜 먹기가 어린마음에 어찌나 싫었었는지...제가 제 살림하면서 저도 간혹 식혜 담그곤 하는데, 식구들이 잘 안먹으면 저도 종종 저런일이 생기더군요..ㅎㅎ
    어쨌든 수십년 상한 식혜 먹었었으나 배탈난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방법은 무조건 시큼해지기 전에 끓여 놓는겁니다.
    바로 못 드실거면 2-3일 간격으로 열심히 끓여놓으세요.

  • 3. 김흥임
    '11.1.28 10:56 AM - 삭제된댓글

    한번끓여 식힌뒤 소분해 냉동에 두고 먹고싶을때 꺼내 드세요
    저 어릴땐 쉰밥으로도 그렇게 단술이란걸 시큼하니 만들어먹곤했었네요

  • 4. yuni
    '11.1.28 1:34 PM

    윗분들 말씀을 종합해서...

    한번 팔팔 끓이시면서 거품은 걷으시고요 소다가 있으면 끓일때 한꼬집 넣으세요.그 거품도 걷으세요.
    단맛을 더 주고 싶음 설탕을 더넣고 아니면 넣지 마시고..

  • 5. 크리스티
    '11.1.28 5:30 PM

    우왓 답변이 4개나!! 감사합니다^^
    어서 퇴근하고 끓여놔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6. 엣지있게
    '11.1.28 6:09 PM

    본디, 식혜는 빨리 상하더군요. 한번떠 끓이시면 맛은 감해진다는 사실 아시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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