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실 담글때 보관요..벌레안생기고 잘담아지게..

[박은숙]

초파리가 생겨서 버리게 될까봐 걱정인데.. 항아리나 유리병은 없어서 김치냉장고통으로 그냥 담구려는데요..별차이가 없다고 봐서..
뚜껑 열은 김치냉장고통 위에  비닐 두장 놓고 그위에 뚜껑 꼭 닫아놓고 보관해도 되나요? 숨을 쉬어야 한다고 해서..
머..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뚜껑 열고 닫기만 해도 될까요? 그리고  집안에 그늘진곳이 없어서.. 걍 검정봉지로 김치통을 씌워놔도 될까요?; 일반 빌라구요..햇빛이 유리창 투과해서 조금 들어오고 따땃해도 되나요? 창가이고 냉장고옆에 놓으려는데 괜찬을까요..
곰팡이나 구더기 초파리 안생기고 잘 만들어지면 좋을텐데요..

이렇게 실온에 3달 두고 냉장보관하면 되나요?
한지로 했다가 벌레가 생기면 다 버리게 될까봐 못하겠구요..

그리고 흰설탕이 좋은건가요?갈설탕이 좋은건가요?

[초코봉봉]

저도 큰 항아리가 없어서 그냥 딤채통에다 담궈요.
베란다에 두고 설탕 가라앉은 거 저어주다가
석달 후면 엑기스만 따로 병에 나눠 놓고
다용도실에 보관하면 몇 년이 되도 괜찮더군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발효가 그대로 멈춘다고 해서
실온 보관합니다. 대신 설탕을 동량을 넣어요.

담근 후 설탕 저어줄 때만 초파리 접근에 조심하면 되죠.
뚜껑 열고 닫을 때 조심하고 빈틈없이 꼭 꼭 닫아놓고
저어줄 때마다 주변에 엑기스 떨어진 깨끗이 닦아주고
굳이 한지 사용할 필요없더군요.

[초코봉봉]

매실엑기스 담궈두면
조림용 음식에 소스 만들때 깊은 맛을 내주고 아주 좋아요.
성공하세요^^

[박은숙]

감사합니다~
뚜껑닫고 100일동안 열지 않는다는 글도 있고 섞어줘야된다는글도 있고..뭐가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