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보내주신 김장김치가 맵습니다.
자세히 보니 김치 속에 무채와 함께 갓을 썰어 넣으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김치를 먹고 나면 입술이 얼얼해 집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김치를 잘먹는 편인데 이번 김치에는 매워서 손을 잘 안대네요.
짠김치는 무를 크게 썰어 넣으면 해결이 되던데
매운 김치는 어찌해야 할지 판단이 안섭니다.
김장김치 매운 맛을 완화시킬 수 있는 비법 아시는 맘님
한 수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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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김장김치
맘 |
조회수 : 1,86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8-11-26 1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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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8.11.26 2:12 PMㅎㅎ..
갓 때문은 아니예요.
아마 고추가루가 매운걸 쓰셨나보네요.
익히는수밖에 없어요.
익으면 매운맛이 좀 사라지니까...
그래도 매운기가 있어요.2. 쵸코
'08.11.26 6:03 PM무를 넣으세요 무를 크게 크게 썰어 소금에만 쩔여 소금물은 버리고 무만 사이사이 넣으세요.
그래도 물이 많이 생길거니 김치통을 너무 꽉채우지 마세요.3. nobody342
'08.11.26 6:04 PM제가 보기에도 갓이 문제일 것 같지는 않고 고추가루가 강했거나 무가 유난히 매웠는지도 모르겠네요. 많이 주셨나요? 아주 많지 않으면 김치부침개 하면 익으면서 매운맛이 덜하드라구요. 밀가루에 싸여서 매운기가 죽구요. 아니면 씻어 먹어야 할텐데 양념이 아까워 어쩌나요....
4. 맘
'08.11.27 12:51 PM아~~ 갓때문은 아니군요...^^(부끄부끄~~). 쵸코님 말씀대로 무를 썰어 넣어봐야겠네요.. 이영희님, 쵸코님, nobody342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흐리고 겨울비가 내리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일상 속에 늘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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