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된장을 한통 보내주셨는데요,,,
이게 냉장고에서 무척 오랫동안 있었거든요....
근데 찌개끓이려고 열어보니,,,냄새가 넘 이상하네요...
꼬리꼬리하다고 해야하나,,,
보통 시중에서 파는 된장이랑은 냄새가 다른 것 같아요...
함부로 버리기도 죄송스럽고,,,먹자니 불안하고,,,막 그러네요~
집에서 담근 된장은 냄새가 좀 다를 수 있는건가요?
아참,,,근데 시댁된장이 또 다른 된장이랑 다른 점은,,,농도예요...
무척이나 묽답니다,,,어쩜 그래서 더 불안한것 같아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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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need |
조회수 : 1,392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6-12-09 1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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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emy
'06.12.10 8:27 AM꼬리꼬리한게 된장의 고유냄샌데...
된장도 상하긴 하는데요.. 시큼하고 구수한 맛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먹지 못할정도죠.
곰팡이가 피었다면 그 부분을 덜어내고 드심 되고..
농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묽어도 짜면(^^;;) 상하지 않거든요..
상한 된장 먹는다고 식중독 걸리고 그러진 않으니까 일단 살짝 드셔보세요.
냄새와 맛은 좀 들리거든요.. 역하지 않고 짜더라도 뒷맛이 개운하면 괜찮은겁니다.
또,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면 자칫하면 냉장고 냄새가 배서 향이 이상해지기도 해요.
냄새는 나지만 맛은 크게 변하지 않으니 살짝 찍어드셔보세요...2. 김흥임
'06.12.10 8:59 AM - 삭제된댓글장류가 본디 숨쉬는 항아리에서 햇살에 한번씩 목욕?을 해줘야 그 본래의 맛을 유지 할수 있는건데
밀폐된 통에 냉장고 보관이면 변패는 아니지만 그닥 유쾌한 향은 안납니다3. 꽃게
'06.12.10 10:13 AM장 담글때 처음부터 냄새가 난 장류는 어째도 냄새가 나드라구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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