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된장을 굉장히 좋아라하거든요...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엔 외할머니께서 된장을 담그면 엄마에게 만원에 일년치 된장을 주셨었더랬어요...
무남독녀이신 울엄니 그 덕에 편하게 된장을 우리에게 멕이셨지요...
지금은 외할머니도 돌아가신지 3년 정도 되신데다 친정엄니도 된장을 담아보신지도 이제 겨우 2 번...
실패할 경우를 생각해 아주 조금 담그신답니다...
올해도 저랑 저희 올케 조금씩 나눠주셨었는데, 전 벌써 다먹고 한 두어번 사다 먹었었어요...
그런데, 사먹는 된장....제가 그냥 마트에서 사먹어서서 그런가 맛이 없네요...
그래서, 이 번엔 저도 된장을 담아볼려고 맘을 먹었네요...
그러나,,,,,지금 먹을 된장이 없어요...엄니한테 말씀 드렸더니, 엄니가 아주 조금 주시면서 미안해하시네요...
혹시나 된장 사먹는 분들 어디서 사드시나요....
여기저기 둘러보니 가격차이도 심하고, 일단 맛을 안보았으니....
광고문구만 보고서 선택을 할 것도 아닌거 같아서요...
참, 저흰 시댁이 울나라에 안계셔서 꿈도 못꾼답니다...시엄니한테 된장 얻어먹는 친구들 보믄 넘넘 부러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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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이요...
어설프니 |
조회수 : 1,208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6-10-19 2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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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맘이아름다운여인
'06.10.20 6:31 AM저같은 경우도 외할머니께 갖다가 먹고 있어요 저희 엄마도 그러시고요 ㅎㅎ
사먹는 된장은 제 입맛에는 그래도 메주뜰된장이 젤로 낳은것 같은데요
그래도 집된장맛은 못 따라가죠 ㅎㅎ2. 다래
'06.10.20 7:05 AMhttp://www.hojungfarm.com/board/board.html?code=bhj1619_board1&page=2
지금도 보내주실련지는 모르겠습니다
된장 처음건졌을때 호정원회원님들이 달라고 졸랐거든요
판매용 아니고 집에서 가족들이 먹을것인데 진짜맛있어요
전화 한번 해보세요
2kg에 택배비 안받으시고 25.000원입니다3. 똥강아지
'06.10.21 10:18 AM저도 어제 마트가서 메주뜰된장 1+1하길래 사왔어요.. 시판된장 저도 맛없어서 여기저기 얻어먹는데 그것도 없어서 주로 이조된장 사먹거든요..(좀달아요) 근데 이조된장이 좀 비싸서(양념다되서 두부만넣고 끓이면됨)메주뜰된장 두스푼,이조된장한스푼 넣고 끓였는데 괜찮더라구요..
고추장은 사먹는것이 맛있는데 된장은 왜 맛이없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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