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하기 전에 친정에서 안먹은 여러가지 음식중 하나가 바로 꼬막입니다.
저희 어무이는 생선과 해물종류는 비린내가 난다고 안좋아하셨거든요.
얼마전 친구네서 꼬막의 맛을 봤다가 그 맛에 완전 뿅~~~ 갔습니다.
그래서 장에 들릴때 함 사와서 삶아봤는데요...
꼬막 삶는 법을 잘 몰라서 바지락 삶듯이 처음부터 찬물에 푸욱~ 오래~ 삶았습니다. ㅠ.ㅠ
다행히 입을 연 꼬막들이 많지 않아서 우리 부부는 걍 까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
약간의 해감을 시켜서 삶아서 껍질을 까서 먹으려니
그 안에는 시꺼먼 색으로 된... 거진 회색빛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거칠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그것도 흙의 한 종류인가요?
아니면 그건 먹어도 되는건가요?
저희는 그래서 조개를 까서 약 3-4번 물에 행궈서 먹었거든요.
맞나요? 아니면 그것도 먹는건가요???
그리고 껍질 까면 바로 껍질에 붙어있는 부분들은 시꺼멓게 생겼던데요.
그것도 먹는건가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꼬막이요
lois |
조회수 : 1,048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3-31 1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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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iniyam05
'06.3.31 2:23 PM그거 창자부위에요...먹으셔두 되고 안먹으셔두 되지만 해캄을 잘 하셨다면 상관없어요.
꼬막껍질 부분은 해초가 붙은걸루 알고 있어요. 그건 먹는게 아니지만.. ^^;;
꼬막...넘 고소해서 저희도 잘 해 먹는데...
가끔 꼬막양념 남으면 거기다 밥을 슥슥~ 비벼 먹는데 아웅...또 먹고 싶네2. 樂슈미
'06.3.31 5:07 PM에고..요기 꼬막 삶는법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page=1&sn1=&divpage=1&category=...3. lois
'06.4.3 5:38 PM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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