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관련글을 샅샅이 살펴봐도
저에게 생긴일은 없네여
작년에 20킬로 매실 담아서
100 일 지난후 건더기 건져주고
뒷베란다 항아리에 있는데여 ~~
지난주에 허연 곰팡 비슷한게 있어서 살짝 건져주었거든여
근데 어제 보니깐 거무튀튀한 색깔과 함께 허연 색깔들이 막을 형성하고 있네여 ~~
냉장고 직행할까여??
아님 밀봉해서 항아리에 걍 놓아두 될까여??
요리 선배님들 알려주세여 ~~~~~~~~~
매실관련글을 샅샅이 살펴봐도
저에게 생긴일은 없네여
작년에 20킬로 매실 담아서
100 일 지난후 건더기 건져주고
뒷베란다 항아리에 있는데여 ~~
지난주에 허연 곰팡 비슷한게 있어서 살짝 건져주었거든여
근데 어제 보니깐 거무튀튀한 색깔과 함께 허연 색깔들이 막을 형성하고 있네여 ~~
냉장고 직행할까여??
아님 밀봉해서 항아리에 걍 놓아두 될까여??
요리 선배님들 알려주세여 ~~~~~~~~~
사진을 봤음 좋겠는데..
하얀 색의 막이란게 식초될때도 생기고.. 산막이라고 곰팡이가 있을때도 생기고..
거무틔틔는 액의 색이 바뀐건저, 거무티티한 곰팡이가 생겼다는 건지도 궁금하고...ㅎㅎㅎ
ㅜㅜ" 제가 사진을 올릴줄 모르구여 ~~ 제 컴두 제사진을 거부하네여 ~~ 근데 제가 어제 저녁에 집에가서 보니깐여 ~~ 하얀색은 약간 거품같구여 ... 거무튀튀한거는 밤색비슷한걸루 매실을 건져낼때 완벽하게 건지지 못해서 바닥에서 올라온찌꺼기들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 그래서 어제 뜰채로 위엣것만 살짝 건져주고는 다시 뚜껑 닫아놨어여 ( 항아리위에 유리로된 고무바킹 있는거 아시져?? 그걸루여)
맛을 한번 보셔서, 신 맛이 있다면 곰팡이일 것 같네요.
걷어내고 밀봉하면 될꺼같긴한데...사진 정말 보고싶네요
오늘저녁에두 그러면 사진찍어서 함 올려볼께여 자그마치 두박스를 사다가 ... 하나하나 꼭지 따가며 아까운 주말을 얘덜땜에 다 보낸건데 ㅜㅜ"
그럼 몇일동안은 휘휘 저어줘보세요..
그럼 몇일간 위에 뜨는게 또 생길거예요.
그럼 걷어내고 또 저어주고 몇일 해보세요.
더 이상 뜨지 않고 거품도 생기지 않을거예요.
신맛이나 술맛이 난다면 이렇게 저어주는 동안 사라질 거구요..
겨울동안 추웟다가 따듯해지면서 일부 발효가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니 일단은 저어주고 떠내고 해보세요.
윗글님들 ~~ 답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두 전년도꺼보다 신맛이 많이 강해 그것 또한 내 잘못이라 걱정만 하고 있었거든여.
어제는 넘 바빠서 확인못해봤구여.
오늘 저녁부터 열심히 저어주면서 매일같이 경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우리집 매실 이상생기면 다시 연락드릴께여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보통 중량 기준으로 매실:설탕=1:1 하는데요..
사실 매실도 옛날 것은 과실 크기에 비해 씨가 크고, 요즘 나오는 살구만한 매실은 살이 많습니다. 따라서 수분도 많지요. 1:1로 하셨지만 설탕 비율이 적었을 수도 있습니다.
거품, 흰막,신맛이 강하는 걸로 보아 설탕이 좀 적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당도가 적절했든 모잘랐든, 즉 효소가 되었든 초가 되었든 못 먹는 건 아닙니다. 먹어보고 입에 맞으면 용도대로 쓰시면 됩니다. 일부러 식초 드시는 분들도 계신걸요.
시어도 김치 담그거나 생선 조리실 때 쓰시면 됩니다. 저는 생선요리에 매실액 쓰면 식초는 안넣습니다. 비린내 전혀 안납니다.
다만 거무튀튀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전에 항아리에 뭘 담으셨던 건지, 설탕은 어떤 종류를 쓰셨는지 생각해보세요.
암튼 돈! 워리입니다!!
그리고 매실 꼭 걸러내야하는 건 아닌 걸로 아는데요..?
아 ~~~ 진짜여??? 전 백일 지나면 건더기 걸러내야 한다구 해서 건졌거든여?/? 매실 담그기는 이번이 두번째이구여 항아리는 그대루구여.. 글구 님 말씀대루 설탕이 아마 좀 작았을까 싶네여. 해남에서 끝물에 귀하게 구해주신거라 당도 믿고 그렇게 했거든여 ~~ 글구 요즘은 저녁에 퇴근하면 긴 주걱들고 바닥까지 열심히 저어주고 있어여 ~~ 그랬더니 완전은 아니지만 첨보다 색깔두 훨 이뻐졌구 맛두 점점 좋아지구 있어여 ~~ 올 매실효소두 이래저래 자랑질하다가 다 퍼 나를것 같애여 ㅎ ~~ 재작년에는 3박스 담아서 그해두 못넘기구 다 퍼날랐거든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