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청양고추 소금에 절여서 넣어도 숙성되면 괜찮을까요?
무가 갑자기 생겼는데 지고추 완성된 후 담그면 무가 다 못쓰게 될거 같고
글타고 지고추 따로 사기도 번거롭고 (좀 찝찝하죠)
그냥 있는재료 가지고 지고추 대신 청양고추 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냥 청양고추 소금에 절여서 넣어도 숙성되면 괜찮을까요?
무가 갑자기 생겼는데 지고추 완성된 후 담그면 무가 다 못쓰게 될거 같고
글타고 지고추 따로 사기도 번거롭고 (좀 찝찝하죠)
그냥 있는재료 가지고 지고추 대신 청양고추 넣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이번에 김장글에 같이 올린 동치미에 제가 지고추 2/3정도만 삭혀졌는데 넣었어요.
청양고추 이제 절여서 넣겠단 말씀이시죠?
동치미 국물이 천천히 삭히는 과정이니깐 그냥 넣어도 되지 않을까요.
다른 부재료들도 어차피 다 그냥 넣었잖아요.
방앗간에서 고추씨를 좀 구해서 넣어도 되고요.
지고추의 역할은 그 칼칼하고 톡쏘는 절여진 고추의 맛입니다.
절여진 것이 없다면 차라리 넣지 마세요..
고추씨는 매운 맛을 주긴 해도 삭힌 고추의 맛을 내주진 못합니다.
지고추가 없다면 갓을 조금 더 넣으세요.
안넣어도 괜찮고 맛있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