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를 지인에게서 가져왔는데요
토요일 밤에 절궈서 어제 일요일날 저녁에 가져왔어요
30포기 정도 되구요
지금 베란다에 두고 물을 빼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담을 계획이었는데.. 고추가루를아는곳에 주문해서 내일 저녁에나 되어야 오거든요
아무래도 내일 저녁에나 담아야 할것 같은데...
절였다가 꺼낸 배추를 이틀이나 베란다에 저렇게 두어도 상관없을까요?
날이 차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 절임배추가 익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요..
그리고 새우젓을 어느정도나 넣어야 할까요?
김장김치 두번째인데... 첨에 했던게 몇년전이라 기억이 잘 안나서요
친정엄마는 멸치랑 까나리 액젓 석어서 넣고 새우젓 조금만 더 넣으라고 하는데...
그냥 안넣어도 되나요?
깊은 맛이 안나겠죠?
마지막으로........ 찹쌀풀이요...
굳이 안넣어도 된다고.. 넣으면 금방 익는다고 하는데...
이것도 꼭 넣어야 할까요?
막 버무리는 김치는 종종 담궈서.. 그때마다 찹쌀풀을 쒀서 넣었는데..
누가 또 그러더라구요
안넣고 해도 상관없다구....
초보주부는 아닌데..
김치도 안해먹는 것도 아닌데..
김장인지라... 또 배추가 30포기나 되는지라..
부담감이 엄청나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