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엄마의 부재 이후 집안 음식은 제담당이 되어서 하는데...
엄마의 김장김치도 이젠 다 끝나가네요..
다시는 그맛을 못먹겠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김치는 있어야 아빠를 챙길수 있기에
담그려고 생각하고보니,
김장 김치 제외하고
엄마가 언제는 총각김치를 언제는 열무김치를 , 그리고 깍두기를 담궜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여름엔 열무김치를 담구는 것같은데..
재료가 맛이 있는 철에 담궈야 그나마 없는 요리솜씨로 담궈도 그나마 먹을수 있을듯할꺼같은데
김치들을 담궈야 할 시기를 좀알려주세요
열무김치는 여름 초,중, 말 언제인지
총각김치도 언제가 더 좋을지
깍두기같은 무김치는 언제가 맛있을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