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저의 궁금함을 해소해 주시는 82님들께 먼저 감솨~
언니가 시골장에서 참기름을 직접 짜서 보내 줍니다.
아주 잘 먹고 있어요
그런데 다 먹을 때 쯤되면 밑바닥에 찌꺼기 같은 것이 병의 1/10 정도 있어요
손으로 만져보면 알갱이처럼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까워 먹자니 망설이게 됩니다.
시중에 파는 참기름에는 전혀 없더라구요
커피필터에 한 번 걸러볼까 고민 중입니다.
먹어도 탈 없을라나요?
매번 저의 궁금함을 해소해 주시는 82님들께 먼저 감솨~
언니가 시골장에서 참기름을 직접 짜서 보내 줍니다.
아주 잘 먹고 있어요
그런데 다 먹을 때 쯤되면 밑바닥에 찌꺼기 같은 것이 병의 1/10 정도 있어요
손으로 만져보면 알갱이처럼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까워 먹자니 망설이게 됩니다.
시중에 파는 참기름에는 전혀 없더라구요
커피필터에 한 번 걸러볼까 고민 중입니다.
먹어도 탈 없을라나요?
저희도 시골서 직접 볶아 짜서 가져온 참기름 먹는데요..안채기가 좀 생기더라구요..
미역국 끓일때 쓰시면 되어요... 무침같은데 넣으면 약간 쓴맛?? 이 나더라구요..
참기름에 달달 볶는 국 끓일때 넣으면 좋습니다..
국산참깨를 시골에서 짜서먹어보면~~ 거의대부분 생깁니다
그냥 드셔도됩니다
저는 아까워서 그냥 늘 먹었는데 괜챦았어요 ㅋㅋ
그새 기다리지 못하고 버렸어요 ㅠㅠ
다음에는 끝까지 먹어야 겠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아...언젠가 방송에서 좋지 않다라는 걸 본적이 있는데 정확한 이유가 기억나지 않네요. 아무튼 좋지 않다라고 했던 것 같아요.
아는 분께서 참기름/깨 가공 공장에서 일하세요. 그분께서 '기름병을 세워두고 먹게 되면 찌꺼기가 밑으로 가라앉아 남게 되므로 먹을때마다 흔들어 먹던지, 병은 뒤집어두고 먹어 저절로 섞이게 하라'고 말씀하셔서 먹어도 되는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말씀해주셨는데 까먹었어요..
참깨를 볶을때 많이 볶을 수록 찌꺼기가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지 않게 볶아야 하는데 그러면 기름의 양이 적게 나오고. 어르신들이 찌꺼기는 아까워도 꼭 버리시더
군요.
아는 지인이 지방에서 방앗간을 합니다.
그 지인은 찌꺼기 없이 참기름을 짜더군요.
그래서 전 그집서 택배로 시켜 먹어요.
그 지인 말로 찌꺼기 안좋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