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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콤한 간식. 고구마 맛탕

| 조회수 : 3,267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11-19 17:27:11
  오랜만이죠? 한 일주일만에 글을 쓰는 것 같은데도 근 한달은 지난 것 같네요.
  집에 컴 모니터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그랬답니다. 저희 결혼과 함께 산 모니터인데 근 8-9년은 썼나봐요. 세진인가 어딘가에서 그 때 당시 처음 출시되어 몇십만원 하던 17인치? 15인치? 모니터를 울산에서 5대만 25만원에 선착순으로 한청 판매를 했었죠. 저희 신랑이랑 시동생이랑 새벽1시부터 줄서서 산 모니터였는데 이젠 제 생명을 다해서 보냈습니다.  고장난 모니터 고이 보내고 새로 엘시디 17인치 모니터로 장만 했네요.옆에 있는 조립식 본체와는 어울리지 않는 럭셔리 평면 엘시디 모니터를 보니 기분이 묘합니다. 이거 이참에 본체도 바꿔? 말어? ㅋㅋ
  처음 모니터 설치하고 제가 제일 먼저 한 것이 뭔지 아세요. 바로 82cook들어가기 였죠. 신랑이
  " 쯧쯧 중독이여, 중독. 어찌 참았누. 너 땜에 빨리 샀다. 너무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이랬답니다.
  암튼 오늘은 고구마 맛탕이예요. 고구마는 이리저리 생겨서 너무 많은데 쪄먹는데도 질리고..... 구워 먹기도 질리고....
  그래서 맛탕을 했어요. 첨 하는 것인데 고구마를 좀더 바싹 튀길 걸 그랬나봐요. 전 겉이 꼬들꼬들, 바삭한 것이 좋은데 좀 부드러운 감이 있어서.... 또 고구마가 밤 고구마가 아니라 물고구마라 더 그랬나봐요. 그래도 단맛에 그냥 먹었어요. 담엔 맛있는 고구마로 해봐야겠어요.
맛탕 조림장은 물엿,흑설탕,계피가루,소금 쬐끔 넣어봤어요. 꼭 호떡맛이 나네요.ㅋ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맑고 밝게
    '06.12.12 12:12 PM

    우와.. 사진만 봐도 군침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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