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 남자 채소 먹이기 [시금치 계란말이와 연두부 샐러드 (P)]
김수열 |
조회수 : 3,794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1-18 15:09:00
갈수록 채소친구들과 멀어져 가는 7살 형우군. 그리고 그 아빠.
며칠 전, 동네에 새로 생긴 무슨무슨 마트에 갔습니다.(개점행사중이라는 소리를 듣고...)
풀*원 제품이 꽤 많았습니다.
남편이 제일좋아하는 두부코너에 가서보니...어머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끼워주기 행사!(므흣!)
비단두부에 저렇게 귀여운 소스샘플을 주더군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덥석~
그리고 옆에 있던 새싹채소도 사서 멋진 연두부 샐러드를 만들어 주마! 하면서 집에왔습니다.
그런데...저 새싹채소들 올리는데 왜 이렇게 잘 안됩니까???
그냥 저렇게 먹었다는것만 알아주세요...
형우는 요즘 채소를 먹어야한다는 생각조차 없어졌습니다.
오이라도 먹으라고 하면,
"왜? 꼭 먹어야 해? 낮에 유치원에서 김치 3개 먹었단말이야"
(그 3개 합치면 양이 얼마나 될까...)
얼마 전, 제가 개발한 시금치 계란말이에요.(아시는 분이 더 많겠지만요)
계란+데친 시금치(다져서)+당근+양파+버섯입니다.
중요한 건, 본인더러 썰어먹으라고 하면 더 잘먹는다는 거에요.
역시 단순한 애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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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이현이
'05.11.18 3:22 PM저도 끼워주기행사 젤로 좋아해요.^^
김수열님, 일요일에 못 오신다니 섭섭해요. 뵙고싶었는데.....2. tazo
'05.11.18 3:26 PM오옷~! 저런 제품도 있군요. 요즘 한국 식품점에 가면 모르는신제품들이 참으로 많아서 ..그나저나 휜한 아드님이 있는 아래사진앞쪽의 무언가 생선조림인듯한...맛나보입니다~~^^;;
3. 김수열
'05.11.18 3:37 PM어머나! Tazo님 실시간 리플이네요~ ㅋㅋ
네 저것은 명태조림(코라리라고도 하는)이에요. 형우와 제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몇 안되는 반찬입니다.
건이현이님, 저도 섭섭해요. 어렵게 시작 하셨을텐데요...도움도 못되고, 죄송해요!4. 골고루
'05.11.18 4:07 PM양식 먹는 줄 알고 열심히 잘라 먹나 보네요.
좋은 방법이라서 저도 살짝.5. Maria
'05.11.21 10:52 AM우리 아들(6세)과 똑같네요. 오이한쪽 먹이기가 하늘의 별따기.
그래도 유치원에서 조금씩이나마 채소를 먹고 깍두기를 먹으니 다행이다 싶어요
저도 계란말이 저렇게 해서 양식처럼 줘봐야겠어요.
칼로 잘라 먹는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물론 플라스틱칼로요
좋은 방법 알려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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