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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의 누룽지 만드는 방법.....

| 조회수 : 7,160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5-11-09 17:16:55





맛있다고 생각되는 음식을 보면 가끔 이상한 과정?을 거쳐야만 완성이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가령 시레기나 우거지를 보더라도 다듬고, 데치거나 삶고, 널어서 말리고, 다시 불리고,데치고,

볶거나 지지거나 끓여야 비로소 완성되니 말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누룽지도  여러 과정을 거쳐야만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제 경우입니다만..)

쌀 씻어서 약간 불리고, 밥을해서, 다시 펼쳐서 구운후에 다시 끓여야만 누룽지가 됩니다.

물론 요리 잘 하시는 분들은 후라이팬에도 뚝딱, 냄비에도 뚝딱, 오븐에도 뚝딱 잘 만드십니다.

후라이팬에 하다가 한 번 실패하고, 오븐에 하다 숯검댕이 만들고....

지금의 방법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보니...

옆에서 지켜보지 않아서 편하고, 타이머 맞추어 놓으니 알아서 저절로 꺼지고,

절대로 까맣게 태울 염려 없고, 더군다나 설거지 할 필요 없고, 저에겐 무척 편하더군요.

한 번 만들 때 많이 만들어 두고,밥 하기 싫거나, 또는 가끔 손님이 오셨을 때도 식사 끝날즈음

조금씩 담아 상에 냅니다. 다들 맛있다고 하는 걸 보면 실패작은 아닌 듯 싶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to
    '05.11.9 5:19 PM

    How long...?

  • 2. Terry
    '05.11.9 6:16 PM

    다른 얘깁니다만..저 기계는 무슨 기계인가요? 피자팬??? 이지쿡도 아닌 것이 첨 보는 거라서요.^^

  • 3. 은하수
    '05.11.9 7:07 PM

    한봉지 저 주세요. 구수한 냄새가 여기까지 코를 자극하고 있어요.
    누룽지라서 쉬운줄 알았는데... 찜기 비슷한 저 팬은 또 뭔가요?
    간식으로 먹어도 맛있겠어요.

  • 4. 민은맘
    '05.11.9 7:11 PM

    팬좀 알려주세요..어디서 구입하셨는지...?

  • 5. kAriNsA
    '05.11.9 7:42 PM

    이지쿡..같은 팬 아닐까요?

  • 6. 차이윈
    '05.11.9 8:14 PM

    누룽지 너무 좋아하는데...아프거나 입맛 없을 땐 압력 밥솥에 콩이랑 잡곡 넣고 일부러 눌려서 먹곤 합니다.색갈 정말 고소해 보이네요.

  • 7. luna
    '05.11.9 8:16 PM

    네에, 아주 예전에 홈쇼핑 채널이 처음 나왔을 무렵에 샀던, 원적외선 오븐기 입니다.
    처음에 사서 tv에서 하는 것처럼 열심히 요리를 해 봤건만, 하는 것마다 무지하게 맛이 없더군요.
    수납장에서 일 년 정도 뒹굴거리다가 어느 날 문득, 누룽지를 만들어 봐야 겠다면 해 봤는데,
    대만족.....지금까지 저는 여기에 누룽지를 만들었네요...그 동안 본체도 한 번 교환해고, 밑의 코팅팬도
    교환했으니...오래 사용한 듯 합니다.
    toto님 한 판 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맨 밑의 사진은 4판 만든 양입니다.
    테리님, 요즘은 저 모델 한참 뒤로 나온게 이지쿡인것 같습니다...
    은하수님...오셔요...누룽지에 오이지 무침 같이 먹을까요?
    민은맘님 답변 되었지요?

  • 8. 어설프니
    '05.11.9 8:55 PM

    전 그냥 후라이 팬으로 누룽지 만들어요.........^^

    젤로 약불에다가 키친타월에 물 묻혀서 팬에 한 번 쓰~~~~윽 닦아주고....

    남은 밥 쫘~~~악 깔고, 한 15분 있다가 한 번 뒤집어주고........

    근데, 한 번은 까먹고 태웠다는..........

    그래서, 지금은 타이머 맞춰요.........누룽지에.....ㅋㅋㅋ

    근데, 저 팬은 신기하네요......누룽지도 만들어주고.......

  • 9. 레드 망고
    '05.11.9 9:50 PM

    luna님댁은 요술창고 같아요.

    luna님 다른 질문인데요.
    밀레세탁기 소음은 어떤가요? 조용하다고 하는데 저희집꺼는 소음이 있거든요.
    처음 구입했을때부터요.

  • 10. 김은영
    '05.11.10 12:19 AM

    전... 해피콜 사용해요...
    찬밥 생길때마다 조금씩...
    별루 어렵지 않아요...

  • 11. 망구
    '05.11.10 2:31 AM

    루나님.... 얼굴 보고 싶어요.... 댁이 어디쯤이세요...(어~~~이런 발언은 꼭 스토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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