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사진이 없어요)
빵이든 케이크 시트든 뭐든 망치면 버리지 마시고 분쇄기에 돌려 가루로 만드세요
분쇄기 없으면 비닐봉지에 넣어 조물락 조물락 뭉게부시고
대충 부시고 계란 하나랑 우유 붓고...양은 정확히 말씀 못드리고 그냥 뭉칠정도만
땅콩이든 맥주사면 주는 견과류안주봉지..아본드든 호두든 잣이든 초코렛이든 건포도등등
많이 넣으면 더 맛나고...^^*아무거나
빨래하듯 주물러서리 한두뭉치..넙데데하게 만드시고
예열시킨 오븐 180도 정도에 색깔 살짝 나게 익혀주세요.(전 30분정도 한것 같네요)
식히고 나서리 빵칼로 비스코티 하듯 1cm두께로 썰어서 오븐팬에 눕히고 다시 오븐으로 들어갑니다.
200도에서 10분정도 이것도 색깔이 나게...되도록이면 컨벡션으로..
그래야 바삭합니다.
울 시엄마...넘 좋아하십니다.
재활용인줄도 모르고...(죄송합니다)
지퍼팩에 넣어두고 심심할때나 바쁠때 식사대용으로 먹습니다.
영양가 듬뿍입니다...안달고
또,...망친 빵은 꼭 가루화해 놓고 롤빵 맹글때 쓰고...빵가루 필요할때 쓰고
설기떡 맹글때 좀 넣어 주면 고소합니다..
(원래 망친빵에 모든 재료가 다 들어있잖아요)
또...빵푸딩해서리 아이들 주고 아침으로 먹고(잘게 자른 빵에 우유 계란 생크림 섞어 부어서 오븐)
또...파운드케이크 맹글때 케이크가루 들어가는것에도 쓰고
또...치즈케이크 맹글때 시트대용으로 부셔서 버터 녹여 다져 쓰고...
생각해보면 할꺼 많더라구요.
이상한 요리 올려서 죄송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재활용)망친 빵으로 만드는 비스코티.
calma |
조회수 : 3,60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7-04 15: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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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열맘
'05.7.4 3:55 PMㅎㅎ 아이디어 괜찮네요.. 말이 재활용이지 상한음식이 아니니깐 괜찮지 않나요?
빵 망치면 그리해볼께요.. 하긴.. 망칠 빵이라도 만들어야.. -.-;2. 꾸미
'05.7.4 9:59 PM부시맨브레드를 물대신 우유, 버터대신 올리브유, 계란첨가, 우리밀 등등으로 응용하다 뻑뻑해진(반죽이 된듯, 제빵기에 반죽하면 너무 질어서 이번엔 50cc를 덜 넣었더니) 빵이 냉동실에 있는데 이렇게 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이래서 82쿸이 좋아요.
3. 통키
'05.7.4 10:33 PM어제 케이크 하나 잘못 만들어서 버렸는데.. ㅜ.ㅜ
4. 까망진주
'05.7.5 12:24 AM저도 발효가 잘 안된 우리밀빵 냉동실에 있어요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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