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우유 105cc, 계란 1/2개, 강력분 226g, 분유 1큰술, 소금 1/2작은술,
설탕 1 1/4큰술, 버터13g, 드라이이스트 2큰술
(드라이이스트가 사진에서 빠져있네요. )
가루류는 한번에 계량하시어 채쳐주시구요,
우유와 계란도 함께 계량해서 섞어주세요.
버터를 제외한 재료를 반죽기에 넣어 1단으로 돌려주세요.
재료들이 마른가루가 안보일때 쯤 버터를 넣고 3~4단으로 돌려줍니다.
(이정도에서 버터를 넣어줍니다.)
반죽이 되는동안 토핑을 만드는데요...토핑은 원하는 것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옥수수홀, 양파, 청피망, 홍피망, 체다치즈를 넣었습니다.
아..바질도 뜯어넣었군요.(생바질이 보이시죠?)
바질은 가장 마지막에 올리구요, 나머지 재료는 마요네즈와 소금, 백후추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반죽이 다 되면 1차발효를 시켜줍니다.
저는 요렇게 해서 40도 물에 띄운답니다. 약 40분정도..
그럼 이렇게 변한답니다.
1차 발효가 끝난 반죽을 40g씩 나누어주고 반죽을 둥글리기해서 중간발효시킵니다.
요게 40g반죽을 둥글리기한겁니다. 광목천을 덮고 물스프레이한후 15분정도 둡니다.
(저는 이때 주로 쥬키퍼 한판 합니다. )
중간발효가 끝나면 성형을 해주는데요,,,
먼저 밀대로 밀어서 반죽을 소시지로 감싸서 봉합합니다.
(후레쉬땜에 사진이 영.... 두번째 사진에 봉합한 부분은 보이시죠??? 안보이나요??)
봉합면을 아래로 돌려놓고 가위집을 넣어줍니다.
이때!!!
소시지가 완전히(!!!) 잘리도록 잘라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잘라둔 반죽을 팬에 올리고 모양을 잡아줍니다.
엇갈려가면서 쫙쫙 (과감하게~) 벌려줍니다.
그런다음 2차발효 들어갑니다. 역시...40분정도.
그런다음 계란물 발라주시구요~(이때 1/2남은 계란 쓰면 되겠죠?? )
마요네즈 뿌려주시고, 토핑물 올리고, 또 마요네즈 뿌리고, 케찹 뿌리고~
일케 해줍니다.
왼쪽 아래가 1차 마요네즈상태, 왼쪽 위는 바질과 토핑물이 뿌려진것.
오른쪽은 케찹까지 다 뿌린 굽기전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서 200도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서 15분간 구워줍니다.
그럼 요렇게 되어서 나옵니다.
위의 반죽량으로는 3개가 더 나옵니다.
팬에 6개밖에 안올라가서 3개는 다른 팬에 팬닝했답니다.
울 신랑말로는 제과점에서 파는것 보다 더 맛있다고 하네요.
아부성 맨트인걸 알지만 그래도 그런말 들으면 기분이 좋죠??
자~!
이제 여러분도 시도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구, 정말 맛있답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세지 빵 (레시피+과정샷)
올망졸망 |
조회수 : 2,98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7-01 21:13:43
- [키친토크] 월드컵은 뱃살을 남기고.. 5 2010-06-28
- [키친토크] 지난달 먹고산 이야기.. 15 2010-06-03
- [키친토크] 천연효모 그 이후..그.. 4 2010-05-22
- [키친토크] 먹거리와 함께 일상이야.. 16 2010-05-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올망졸망
'05.7.1 9:15 PM다른곳에 올린것인데...사진과 글을 함께 올릴수 없어서....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고 글을 붙여봅니다. ㅜ.ㅡ
글과 사진이 다소 매치가 안될수도 있지만...대충 알아볼 정도는 될것 같네요. ^^;;2. 그래더
'05.7.1 10:26 PM이런것도 집에서 만들어먹을수 잇어요?
3. 최강밍네
'05.7.1 11:38 PM오마 신기하네요 ㅋㅋ
4. 상진사랑
'05.7.2 12:20 PM성형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과정샷 감사^^
5. 키친에이드
'05.7.2 7:42 PM3-4단에서 몇분정도 반죽하셨나요
2차발효할때도 40도 온도를 맞쳐주어야 되나요6. 올망졸망
'05.7.3 3:27 PM반죽시간은 조건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요. 이것도 온도에 따라 차가나는지라....
그건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건데요. 반죽을 펴보고 얇게 펴봐서 비칠정도로 잘 펴지면
그때쯤이 반죽이 다 된거에요.
2차발효때도 40도 맞춰주시면 좋구요.
성형하고 2차 발효할땐 습기가 많은게 좋거든요.
제가 쓰는 방법은 오븐중단에 반죽 넣구요,
그 밑에 후라이팬에 끊인불을 넣어주는 겁니다.
일케하면 온습도가 잘 맞는답니다.
(참...제가 테발 매직핸즈 후라이팬을 쓰는지라...좀 편하죠~ ^^)
이렇게하면 대충 40도 맞아집니다.
(참...물은 중간중간 꺼내어 다시 끓여줘야 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3326 | 도련님 맞이 특별메뉴-칠리새우 3 | 푸숑 | 2005.07.01 | 4,314 | 3 |
13325 | 싸랑해요~~게살 햄버거^^* 9 | 치즈케익 | 2005.07.01 | 3,178 | 4 |
13324 | 나만을 위한 쌀국수볶음 4 | 이지혜 | 2005.07.01 | 3,266 | 35 |
13323 | 미니 핫도그...^^ 3 | *^_______^* 웃자 | 2005.07.01 | 3,102 | 69 |
13322 | 소세지 빵 (레시피+과정샷) 6 | 올망졸망 | 2005.07.01 | 2,983 | 11 |
13321 | 함께 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서~~(축령산의 오찬!!) 6 | 안나돌리 | 2005.07.01 | 3,569 | 19 |
13320 | 두손으로 비벼요??? 7 | 포이보스 | 2005.07.01 | 3,577 | 5 |
13319 | 저도 콩국수~ 2 | thecello | 2005.07.01 | 2,767 | 6 |
13318 | 갈비찜이랑 작은소보로쌀빵 9 | calma | 2005.07.01 | 3,886 | 15 |
13317 | 아침밥상과 감자이야기 5 | 안동댁 | 2005.07.01 | 5,919 | 3 |
13316 | 신고합니다. 5 | 올망졸망 | 2005.07.01 | 3,030 | 18 |
13315 | [P]부대찌게 5 | 섭냥이 | 2005.07.01 | 4,237 | 31 |
13314 | 어머니가 더욱 좋아하시는 멕시코요리~ 그린칠리, 치킨 앤 베이컨.. 6 | 타코 | 2005.07.01 | 3,478 | 2 |
13313 | 요즘 우리집 밥상엔..P 20 | 시안 | 2005.07.01 | 6,177 | 11 |
13312 | 오늘 처음으로 빵을 구웠답니다~ 2 | 델리슈 | 2005.07.01 | 3,631 | 4 |
13311 | 말린표고와 토마토로 뭘 할까나...(사진보이세요) 9 | 쪼꼬미싱글 | 2005.07.01 | 3,730 | 36 |
13310 | 간단 콩국수(두부,우유 이용) 10 | 소가된게으름뱅이 | 2005.07.01 | 3,703 | 10 |
13309 | 김선곤님께 받은 미나리와 비름나물..^^ 11 | 러브체인 | 2005.06.30 | 4,484 | 5 |
13308 | 스뎅그릇에 쫄면~* 5 | 미도리 | 2005.06.30 | 3,997 | 7 |
13307 | 웰빙 핸드메이드 딸기 쭈쭈바~~~ 18 | 김현진 | 2005.06.30 | 4,129 | 37 |
13306 | 토마토 또띠야 피자^^* 6 | 치즈케익 | 2005.06.30 | 3,468 | 20 |
13305 | 월남쌈....^^ 2 | 별이짱 | 2005.06.30 | 3,292 | 5 |
13304 | 제가 만든 고추잡채에요....^_^ 1 | 별이짱 | 2005.06.30 | 3,752 | 6 |
13303 | 오늘 저녁에 한것들...2 3 | 이윤희 | 2005.06.30 | 4,142 | 15 |
13302 | 오늘 저녁에 한것들....1 1 | 이윤희 | 2005.06.30 | 3,546 | 11 |
13301 | (규비니님!!)..가지 야채뽀끔~~~~ 8 | 이영희 | 2005.06.30 | 3,518 | 40 |
13300 | 더운 여름 날의 보쌈 2 | 정명주 | 2005.06.30 | 3,064 | 8 |
13299 | 우리 동네에서 감자 삶아 먹는 법 12 | 바랑 | 2005.06.30 | 6,643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