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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된장이 짤 경우....해결방법(조금 덧붙임))

| 조회수 : 24,430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5-04-15 16:43:52
제가 아는 거라곤.. 장이 대부분이라...-.-;;

집에서 된장 만드시는 분이 많지 않으시겠지만
혹시나 시골에서 얻어 드신다거나 누가 줘서 드시는 분중에 된장 좀 짜다... 싶으시면요..

우선 대여섯번 먹을 분량만큼 덜어내세요.
그리고 청국장 가루를 두숟가락정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된장이 좀 뻑뻑하다 싶으시면 끓여서 식힌 물을 조금 첨가하세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되니까 청국장가루 조금씩 넣으면서 맛 보면서(너무 싱거우면 안되니까 짜지 않을 정도로 될때까지)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물 한두숟가락씩 넣으시면서 잘 비비세요..
적당한 된장의 농도가 되었으면 상온에서 반나절 정도 두신다음
**"꼭"**  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안그럼 염도가 낮아 된장이 쉬어버려요..

많은 양을 하면 안되요.. 염도가 낮아서 맛이 쉽게 변하거든요. 그래서 냉장보관하셔야 하구요..
보통 된장이 짜면 메주가루를 약한 소금물에 풀어 다시 된장과 섞거든요.
근데 도시에선 메주가루 보관하기도 힘들고 하니까 임시방편으로 나온거예요..
요즘엔 청국장가루 구하기 쉽잖아요..
된장이 좋은데 짠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실때마다 일정 분량을 청국장가루 섞으셔서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맛은 된장맛인데 염도는 낮은 된장을 드실 수 있어요..
청국장 가루는 기호에 따라 많이 넣으셔도 되지만 너무 많으면 또.. 된장같지 않은 된장이 되요..^^;;

그리고 이건 보통 집에서 만든 된장으로 하는 거라서 시중에서 파는 된장으로도 될지는 모르겠어요..
된장 만드는 법이 다르니까 안될거 같기도 하네요..

** 제가 이래요....-.-;;
    가루를요 집에서 만든 가루 양념 있지요, 시중에 팔기도 하구요..
    버섯가루, 멸치가루, 다시마가루, 말린새우가루등등.. 이런거 있으시면 한수저 정도 같이 섞으셔도 되요..
    (그렇지만 소금간이 되어있다면 안되겠지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령이맘
    '05.4.15 4:52 PM

    앗...제가 필요했던 정보....감사합니다....^^
    시어머니가 주신 집된장이 맛나긴 한데 넘짜서 걱정이었거든요....빨랑 해봐야지...=3=3=3

  • 2. 구텐탁
    '05.4.15 5:01 PM

    저두요...이걸 일찍 알았드라면...시어머님이 준 짠된장을 여기저기 퍼주지 않았을 텐데요..^^

  • 3. 율리아
    '05.4.15 5:12 PM

    저흰 된장은 괜찮은데 고추장이 넘 짜요... 고추장은 방법없을까요?

  • 4. remy
    '05.4.15 5:35 PM

    음.. 고추장은 저도 모르겠는데요.. 고추장이 짜다는 경우는 못봐서리..-.-;;
    고추장은 섞을 다른 가루도 없고, 다시 죽을 넣어 버부리면 고춧가루가 더 들어야 하고 그럼 새로 만드는거랑 똑같고...
    이런 집은 봤어요.. 새로 담궈서 섞는 집이요..^^;; 조금 더 담궈서 섞으시면 어떨까요..
    시골에서 1년 묵은 장, 새로 담궈 섞는 경우 흔하거든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 5. 맹순이
    '05.4.15 5:50 PM

    저는 짠 된장에 메주콩 삶아서 으깨서 섞어둡니다.

    조금 숙성되면 정말 맛있어요.

    꼭 냉장보관 해야만 되구요.

  • 6. 마망
    '12.5.22 8:52 AM

    좋은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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